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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꼬리 밟을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ㅠ,ㅠ |2004.08.03 22:13
조회 479 |추천 0

지금 제 남친 아이디로 들어와서 쓰고 있습니다.

사귄지는 1년 조금 넘었구요...

첨에는 이 사람이 먼저 대쉬도 하고 매달렸었습니다.

그리고 사귀고 나서도 너무 잘 챙겨주고 자상하게 해주는 모습에 이사람 정말 좋아졌습니다.

근데 사귄지 6개월 정도 지나고 나서부터는 태도가 180도 바뀌었습니다.

근데.. 저 첨에는 너무 놀라 그냥 넘어갔고 나중에는 그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전에는 평일이고 일요일이고 자기가 먼저 만나자.. 영화보자...등등 그러했는데..

지금은 평일이고 일요일이고 자기 맘에 안 내키면 만나자는 소리도 하지 않고. 그러네요..

근데 이상한건 평일 낮에는 전화를 죽어라 합니다... 근데 집에만 가면 전화도 거의 없고..

문자도...

 

이 사람집에서 저번에 인사오래서 인사갔더랬습니다.

이 사람 부모님이 저 좋아라 하십니다. 이번 가을에 날잡자고 그러시는데 본인이 좋다고 해야지...

 

얘기가 잠깐 샜는데 몇 달 전부터 거래처 여자애가 하나 붙었습니다.

나이는 21살 정도 이 사람이랑 10살 차이 납니다..

첨에는 오빠도 귀찮다고 계속 전화하고 문자 남긴다고 싫다고 그랬습니다.

근데 지금은 이 사람 술 만 거하게 취하면 그 여자애한테 전화하는 거 같습니다.

(제가 오빠 전화요금을 자주 확인하거든요..) 퇴근하기전에 요금 확인하고 나가서 같이 술 마시고

헤어집니다.. 그리구 담날 아침에 다시 확인하면 문자랑 통화요금이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하루는 하도 신경이 쓰여 다른 직원한테 그 여자애 어떻냐고 물어보니 자기가 여자이고, 어리다는

이유로 남자들을 좀 가지고 노는 스타일이라고 했습니다.

 

통화내역 확인하고 싶은데 본인이 전화국까지 가야된다고 하니...

어제랑 오늘 저녁에는 아예 둘이 같이 있는거 같은데...(소리도 울리고 조용한걸 보니 같이 어느

방에 있는 건 아닌지...)

제가 두 눈으로 확인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상황까지 온 마당에 이 사람이랑 잘 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지금은 내가 미련을 안 남기기 위해서 현장(?)을 잡고 싶은데...

어떡해야 할까요...좋은 방법 있음 알려주세요..

(스토커라고 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지금 저로서는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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