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바로 몇달전...ㅡㅡ;
항상 몇달전에는 일이 많이 일어났다는.....언제나.....![]()
여자친구와...영화도 보구 저녁도 먹구....슬슬 여자친구를 데려다 주느라..
여친 집앞에서 차를세워두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있었죠..
그런데 바로 전에 먹었던 갈비탕이 잘못되었는지...계속 속에서 꾸르륵..거리는게.
좀 불안했습니다만....그래도 싸랑하는 여친과 헤어지기 싫어....무시하구
계속 행복분위기의 시간을 보내는데..!!!!
갑자기 아프던배가...미친듯이..요동을 치며..아랫배에 엄청난 압박...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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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여친보고..
나: 야!! 안되겠다!!! 너 빨리 집에가!!!!
여친: ㅇㅇ? 왜? 뭐 기분나뻐..?
나: 아니니깐..빨리 들어가..빨리내려봐..좀...
여친: 왜그래? 갑자기......(당황)
나: 아씨!! X매려!!!! 빨리내려봐 좀..
여친: ㅋㄷㅋㄷ 알써 빨리가~~![]()
여친 내리자마자..그래도 잔머리는 꽤 돌아가는 놈인지라..
화장실 있을만한데를 생각하며...광분모드로 운전을 했습니다..
순간 눈앞에 보이는 주유소.....오키!! 바로저기야!!
그러나 이미 데이트 비용으로 돈을 다써버린 제게 여유돈은
딸랑 8처넌...ㅡㅡ;
그래서 5천원어치만 넣어달라구하구..차에서 내리자마자..
벌써 신호가 오더군여...
졸라빨리 화장실로 튀어가서..바지를 내리자마자...
X특유의 소리와 향기를 내뿜으며....쏟아졌습니다..
예~~여기까지 좋다 이겁니다...
그러나 버뜨!!! 문제는...
화장지가 없었죠...(후에 일어날 일에 비하면 이것도 아무것도 아님)
알바하던 그 처자얼굴을 생각하며...과연 휴지가 없다고 화장실서 들려오는
괴성에 어떻게 반응할까..생각하다 그냥 포기를 했습니다..쩝...
어차피..팬티도....낡아서 버리려고 했던거구..그냥 하나 조용히 희생시키는게
나을거 같아...팬티로 마무리...ㅡㅡ;
그러고 일어나서 물을 내리며 깔끔한 맘으로..거울을 보는데...
두둥!!!!!!!!!!!!!
이..이..이 무슨 해괴한....
바지에......X이 묻어있는....!!! 켁..;;;
바지 내림과 동시에 쏟아내는바람에..변기에 묻었던게 바지에 묻었는지 어쨌는지..
엉덩이부분에 큰 흔적을 남기며 묻어있구..더군가나 약간의 추출물도 같이...;;
혼란스러웠습니다...
휴지는 당연히 없구...차는 밖에 기름 아까전에~다넣구 세워져있을테구..
계산은 하러 나가야 하구....X묻은 바지입구 나갈만한 철판은 아니구..
그냥 손에 물묻혀서 닦았습니다..흔적은 그대로구..그냥 추출물만..;;ㅡㅡ;
그리고 여친에게 전화를 했습니다..화장실에서....
나:야~여기 너네동네 어디 주유손데..가디건 하나만 갖구빨리와..
여친:왜? 화장실서뭐해? 글구 왠 가디건..![]()
나:아 씨 몰라......묻었어....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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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갖다준 가디건을.....허리에 두르니..엉덩이 부분에 묻은 흔적이 안보이더군여..
그리고 계산을 하고 가뜩이나 5천원넣구 화장실 들어가서 안나오는 바람에
신경이 쓰이던놈이..차에서 내릴땐 혼자였는데..화장실서 여자와 나오니깐
무지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여...
얼른 계산하구....
수치심에 쩔어서 여친 집앞까지 왔는데....(참 여친얼굴보기 민망하데여)
여친의 비수를 꽃는 단 한마디....
" X냄새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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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옷!!!!!!!!!!!!!!
뭐 달리 변명거리도 그럴만한 여력도 남아있지 않아...
그냥 대충 수습하고 집에와서....엄마몰래 X묻은 바지 빨구...
샤워하구.....정말 이때 눈물 조금 흘렸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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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여친과 통화하니..
여친 부모님 오빠...다 그사실을 알고계신다고 하더군여..
제가 가디건 갖구 나오라할때...가족들이 옆에 다계셔서...다 아신다는..;;
완전 망했습니다....
그래도 참 1년반넘게 만나면서 솔직히 그때처럼 여친이 소중하다고 생각들던때는
없었습니다....ㅋㅋㅋㅋ
아~~지금은 헤어진 여친인데 생각이 나서 다른곳에 올렸던 글 다시 옮겨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