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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하나 제대로 못주는 회사......

엉터리회사 |2006.12.29 11:40
조회 9,837 |추천 0

안녕하세요.

 

여의도 한 회사를 다니는 여직원입니다.

 

하는일은 비서이자 총무이죠.

 

 

제 고민은 다름이 아니오라...

 

월급과 혜택등의 문제입니다.

 

 

 

 

저는 들어올 때 월급으로 100만원을 받기로 하고 들어왔습니다.

뭐, 이력서밖에는 받지않고 계좌번호 이런것도 묻지 않았죠.

처음 회사 이름이나 건물보고 들어갈까 망설였지만

이런건 일하는데 미치는 영향이 되기엔 힘들꺼라 생각하고 입사했습니다.

그래서 계좌번호같은건 다음에 물어보겠다~생각하고 열심히 출근했습니다.

 

 

21살인 저는 여길 오랫동안 다닐 생각이 아니고

잠시 돈을 모으는 목적으로 일을하고 있습니다.

전 아직은 전문대생이라 내년 2월에 졸업을 하기때문에

입사 뒤 학교 기말고사를 봐야해서 4일을 빠졌죠, 물론 말씀드리구요..

 

그렇게 일을 하고 한달 뒤가 왔습니다.

 

그런데 엥?

처음에는 너 들어온날 딱 30일 뒤에 월급을 준다~

해놓고는 '3일뒤에 주는게 원칙이다' 이러십니다?

들어올때 하신말씀도 아니고 월급 당일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반박했죠.

그때 분명 회장님이 30일 뒤에 주신다고 하셔서

오늘로 방세며 공과금이며 예산을 맞춰놨다고...

 

그랬더니 회장이 인정하는지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하면서 기다렸죠.

일하다 잠시 은행을 나간사이에 전화가 왔어요 회장님한테서..

'얘야 수표통과가 안되서 그러는데 오늘은 40만 받자'

-_-.......................'짜증섞인 투로 할 수 없죠, 그럼 낼 꼭 주세요'

이러고 넘겼습니다.

 

헌데 다음날은 토,일,월 이렇게 연휴였습니다. 성탄절 끼어서..

 

돈받는 날은 22일인데 성탄이 지나고 27일이 되도 안주시더군요.

백만원 천만원도 아닌 60만원-_-

그래서 27일날 이런식으로 월급때문에 말 많이 나오면

난 더이상 안되겠다. 이렇게 얘기했더니 미안하다 하고 낼 준답디다.

그래서 오늘 받았죠. (28일오후)

 

그런데 47만원 받았습니다.

(일급33300원으로 쳐서)

 

왜냐구요? 물어봤더니 기말고사 보러 학교갔던 4일 돈을 공제했다고 하네요.

 

음. 처음엔 다 그런건가 생각했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이상했습니다.

월급이 하루이틀 돈으로 공제가 가능한가....

 

이 전에 일하던 회사는 만약 미리 말을 하고 빠질 경우엔 일 시간을 늘리거나 해서

월급은 처음 계약했던 데로 나왔으니까요.

 

근데 빠졌을 때 말씀도 안하시구 월급조차 몇 일 미루시더니 공제까지.......

미리 말씀이라도 해주셨으면 대비했을것을............

 

의료보험이나 국민연금 뭐 이런것도 안되있습니다.

 

뭐 신설이니까(2004년 설립) 그렇다 치자....생각했지만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많고

점심도 일일히 사먹어야 합니다. 점심값도 따로 나오지도 않으면서....

그런것도 입사할 때 한마디 안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문제인건 입금이 힘드니 월급날짜를 30날로 하잡디다.

그래서 포기하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럼 22일날 월급날이고 30날로 바뀌었으니 7일치는 주시는거냐 했더니

미리 준답니다. 그럼 33300x7은 233100원 입니다.

그런데 회장님께서 한다는 말씀이 원래 월급은 3일 뒤에 주는거니

5일치만 쳐서 주겠다.

 

이러시지 뭡니까??

아 환장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고 퇴직할 때 3일치 합산한다고 하네요.

이젠 그말도 못믿겠습니다.

 

 

아.. 다른직장을 구하려니 몸이 약해서 심한건 못하구(원랜 호텔 프랜차이즈에서 일함)

잠시 나아질 때까지 이런일 하려고 하는데...

급여상과 혜택상의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회사가 문제입니까..아님 문제를 느끼는 제가 문제입니까....

공제되는건 확실한 건가요..아니면 회사 회장 맘입니까..

7일치에서 3일 공제는요....

입사 전 말하지 않은것들을 이제와서 말씀하면 다 옳다고 해야합니까......

그만두어야할까요??

복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의 복잡한 머리좀 쉬게 해 주십시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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