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 얘긴줄만 알았는데...저에게도 이런일이 생기는군요...
여친이 임신을 했습니다...
저희 나이 이제 23세....
전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구요....그래서 능력도 없고 셤이 얼마 안남아서
신경 쓸 틈도 없습니다...언제부터인가 2주전부터 연락이 뜸해진 여친...
전화해도 안받고 어쩌다 연결되면 귀찮은듯이 무뚝뚝하게 끊어버렸습니다...
그러다 서로 연락이 거의 없다가...오늘 아침에...
여친한테 문자가 왔어요...임신한거같다고요....
대뜸 어쩔거냐고 저한테 물었습니다...전 갑작스런일이라 오만가지불안감과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전 잘 모르겠다고 갑작스레 얘기하면 어쩌냐고....쉽게 대답해줄수 없다고 말을했죠..
그렇게 말하니깐 결론만 얘기하라네요...
낳을거냐 지울거냐 이거였죠...
그녀왈 "낳아줄수는 있는데 키우는건 니가해"라며 말을 하는것이였습니다
키울자신도 없고 여친은 능력도 없고 부모님한테 얘기할 자신도 없고
낳아줄테니 나혼자 알아서 키우라고 말했습니다..
전 화를 냈습니다. 너 뭐냐고 갑작스레 연락도 잘안하다가 이제와서 임신한거 같다며
그렇게 물어보면 내가 선뜻 어떻게 말해주냐고 화를내고 여친한테 막 쏘아붙였습니다
계속 여친은 결론만 말하랩니다...그러더니 지우자는 식으로 제가 얘기를 하니깐
너 돈있냐고...물었습니다...
저사실 돈없습니다...공부하는제가 무슨돈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전 이렇게 말했습니다...그깟 몇십만원 내가 못구하겠냐고...못구할것 같냐며
말했더니 못구할것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전 그깟몇십만원 언제든지 만들수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그렇게 쉽게 그깟몇십만원이라며 말하냐며 자기 그몇십만원이 얼마나 큰돈인줄
아냐며...이해할수없는말들을 하며 저를 비난하더군요....
그래서 우리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니깐 만나기 싫다며 제 얼굴 보기도 싫다며 저랑은 병원도
같이 안가고 지 친구하고 간다며 오지도 말랍니다...도대체 이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안볼꺼냐며 평생이제 보지말자는 거냐며 물었더니....아무말 안하더군요....
저 어떻게 해야되죠...전 무책임한 남자 되기싫은데...제가 한행동에 책임을 지고 싶은데...
이렇게 되하는그녀의 심정...마음..알수가 없습니다...저지금 앞도 안보이고 막막합니다...
그녀도 겁이나서 불안해서 그렇게 극단적으로 얘기하는 걸까요...
도대체 어떻게 제가 여친한테 대해줘야되고...달래줘야하나요..?
모질게 돌아서면...주의에서 절 욕 하겠죠...?
경험있으신분들...얘기좀 해주세요...힘드네요...이런 제모습이 너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