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금 기다림에 지쳐서 위기에 시달리시는분들 제글을 읽어BoA~ Yo~

농약한잔의... |2004.08.17 01:23
조회 419 |추천 0

 인제 끝이 보입니다... 올해 11월이 벌써 그넘제대하는 달이네요..... 휴...  자랑하려고 들어온것은

아니구욧  처음 애인 군대보내놓코 힘들어 하시는분들 너무 많은거 같애서요

 

저도 첨에 전화왔을때는 눈물콧물 다 나왔습니다.. 군대에서 나오는밥 정말 못먹을만한건줄 알았습니다...걱정 많이 됐었지요   하지만 그곳도 사람사는곳이라는걸 알게되는데는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

처음 휴가나와서 들어가기 싫타고 개꼬장다부리는게 안타깝더군요....... 쯧........

일병되니까 슬슬 살만했나 봅니다  일병때 휴가를 10박11일로 나왔는데 처음몇일이야 가족들의 환영

애인의 환영 친구들의 환영이지 몇일지나면 안놀아줍니다........ 언능 복귀해야겠답디다...;;

상병되니까 군대있는것이 편하고 군복이 더 편하다고 합디다....;;    전화도 맨날옵니다 하도 전화해서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모하냐고 물어보면 한숨자고 씻고 밥묵고.......... 저는 보이스카웃인줄 알았습니다..............;;

지금 병장인데  위에 사람도 없을뿐더러 밑에는 파릇파릇한 신병들이 형님모시듯 존댓말하고 왕이 따로 없습니다.........;;  전역하면 누가 그렇게 떠받들어줄까 걱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모르는것도 많코 궁금한것도 많코 해서 편지는 언제 보내지? 발렌타인 데이에는 초코렛 보내도 괜찮은가? 베라벨 걱정을 다하지만 이제는 남자친구와 대한민국 방어력과 우리나라 기갑부대 몇중대면 일본을 초토화 만들까 이런 논의를 하게 됩니다.;; 

 

휴~  간단히 썼네요  100일만 시간잘가게 영어단어라도 외우세요 뜨개질이라도 하세요 십자수라도 하세요  저번엔 시간이 너무 안간다고 십자수하면 시간잘간다는 소리는 어디서 들어서 십자수하는거 알려달라더군요..ㅡㅡ;;  님들의 쌀람스러운 애인들도 이병때가 힘들고 일병되면 다 저렇게 되요

 

안될말이지만 요새 청년실업자도 늘고 직장도 안구해지는데 군복이 편하면 말뚝박으면 안될까? 소리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저도 이병때 처음전화왔을때는 울고불고 가엽은 우리민이~ 쑈를 다했습니다..........;; 님들도 저처럼 말뚝박으라 소리만 안나오면 됩니다........

 

세상에 고무신 님들~!!   고무신은 군화 꺼꾸로 신을라고 할때 벗어서 때려맞추라고 있는거지 돌려신으라고 있는게 아니랍니다 모두들 아름다운 사랑 꾸려가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