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철 없는 시절 연애를 할 경우 보통은 남자들이 그 사실을 떠벌린다.
일종의 철없는 과시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그런 사실이 없는데도 주위 친구들에게 헛소문을 유포하기도 한다.
물론 그것은 그 상대 여성에게 악의적인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순한 자기과시에서 비롯한다.
이 경우 해당 여성은 막대한 피해를 입게됀다.
뒤에서 흔히들 이렇게 쑤근댄다.
" ㅇㅇ가 제 따먹었데... "
이것이 몇 단계를 거치면 이런말도 덛붇여진다.
" 그런데 걸레래..."
급기야는
" ㅇㅇ가 따먹었는데 아다라시래 "
그때 옆에 듣고있던 어떤 배아픈 놈은 이렇게 말한다.
" 아다라시? 웃기고 자빠졌네...그날이 그날 이었겠지.." ( 여기서 그날의 의미를 여성들은 눈치 챘으리라..)
...이것은 그야말로 돌림빵을 당한것과 어찌보면 유사하다.
그렇기에 속이있는 사내라면 그 사실을 절대 함구한다. 자기 여자의 명예를 위해서.
아주 오래전 유럽 당시의 고상한 상류층 귀부인들은 너도나도 애인을 두는 것이 유행이었다.
정부가 없으면 바보 내지는 세련돼지 못한 취급을 받았기에, 한 귀부인이 아이샤도우를 발명해냈다.
일부러 눈가에 그늘을 만들어 피곤해 보이게 함으로써 주위의 여성들에게 자기 과시를 한 것이다.
즉..자신은 요새 정부와 정사를 나누느라고 피곤해서 눈가에 그늘이 질 정도였다는...
귀부인의 남편들도 정부를 두었기 때문에 아내의 정사를 일일이 따질 형편이 못됐다.
단 gossip 꺼리에 오르지만 않는다면...문제 삼지 않았다.
그랬던 또 다른 이유로는 그들은 대부분 이해 관계에 의한 정략 결혼을 했기때문이기도하다.
...어쩌면 세상에는 단지 ROMANCE 와 GOSSIP 만이 존재한다.
P.S. 악의 적인 배우자의 유기가 아닌 이상에는...
gos·sip [gs
p/g
s-] n.
1 <불가산명사> 뜬소문, 험담; 뒷공론,쑥덕공론; 잡담; <불가산명사> (신문 따위의) 가십 기사.
<유의어> gossip 남의 신변·행동 따위에 관한 가벼운 소문. rumor 분명한 근거도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나가는 소문. scandal 남의 평판을 손상시키는 다소 악의 있는 rumor.
2 가벼운[스스럼없는] 이야기[읽을거리],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만필.
have a good old ~ 그리운 옛 이야기를 하다.
3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 떠버리, 수다쟁이 (여자). (또는 gossip(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