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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이러냐

옹고집 |2004.08.19 03:31
조회 260 |추천 0

우리집은 내가어릴때는 부자로살지는 않았서도식구끼리 오손도손 살았대요

그러던중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아버지의도박때문에 내가 초등학교

6학년초반에알거지가 되었읍니다그뒤로부터 아버지가 정신을 차리고부터열심히

일을하셨어요나는중학교에가고싶었는데 돈이없데요 거기서부터내인생을 극복하기로

맘을굳혔지요 신문배달 아이스케키장사등돈이 되는짓은 다해봤읍니다 이렇걸하다보니

비전이 없다는걸 내자신이 판단했죠 그래서그옜날 철공소라는데를 들어갔읍니다

일을하다보니 사람같지가않습니다 온통찌든기름칠에 눈만빤짝 거렸어요

고참선배들의 텃새인지 선배들은씻고 나갈때 나는기계를닦았어요얼굴을대면비취도록

닦았어요열심히했슴니다 그러던중에 아버지께서 고향으로가신다고 하셔서 있는돈없는돈

다모아서고향에논9마지기를 샀어요 그전에 하시던고물상도하시고차곡차곡 열심히하시던중

어머니가 바람이나서 야밤도주를 했어요 어머니가바람이난줄도 모르고1년을나는찿아헤맸읍니다

어머니가 나가시고2년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솄읍니다  어린동생4명이나되는데날보고어떻게

하라고막막했어요 돌아가시기전에 내색시감을 점찍어 놓은여자가있다는 말을들은적이있어요

찿아가서 사정이야기를 하였지요 그렇게망해가는집안에 내딸을줄수 없다는장인의완강한거부

하늘이갑자기 노랗게 보이는겁니다 8번째인가갔더니장인이허락을 하시더라고요

억지로 결혼이란걸 했죠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20살에말이예요

제처되는사람도힘들지요 종가집이라서 1년에 제사가9번씩이나되말이에요

이럭저럭 사는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도시로 나가기로마음을 굳혓읍니다

도시로나와서 둘이서 열심히일을 했어요  한5년을 하니까손에 돈이좀붇드라고요배운게 도적질이라고

대만제 선반을900마원활부로 사고 잡공구300만원어치를장만하여 0 0 공업사라는간판을걸고 사업이라는걸시작했어요열심히해서 공장도늘리고 직원도두고 승승장구했어요 마누라앞으로집도일시불로

사주고 ...불행은 서서히찾아오드라고요 평택에 0 0산업사장 김 0 0 이라는인간이기술신용보증기금3억7천만원이걸려있어 1년만 대리변재를 해주면1년안에다 갚아준다고1달을 쫒아다녀 아무일도못하게집요하더라고요 그런데 1년2년되도오지를않는 겁니다 사람미치고 팔닥 뒤겠더라고요 공장이란데를 가봤는데 공장은 온데간데없고 오리지날사기를당한거요  그와중에거래처한군데가 부도가났어요적은돈도아니고2억 왜이렇게 나에게는시련이 많은지 죽으려고50일을술로살았는데 명이길은건지 않죽더라고요

빚쟁이들을 전화로 다불렀어요 이자는 못주고  5년안에 다갚아 주겠노라고하니 다응하더라고요

지금은 마누라명의로사업을이어가고있는데 사업이쉽질않네요이런저런걱정 때문에 잠도않오고해서주리주리신세한탄을좀했읍니다 왜그렇게 독하질 못했는지무지막지하게 후회하고있읍니다

세상에 이런팔자도 있읍니까 요즘은 마누라의 박아지가 보통이아니네요죽고싶읍니다 정말로 정말로

2004.08.19........이세상에서제일로못난사람이몇자 적어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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