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미친거같습니다...

하니 |2004.08.21 00:55
조회 2,903 |추천 0

맥주 두병마시고 알딸딸 하네요,,,

검색에 엽기...치구서  줌 웃을 만한거 엄나 보다가..

비슷하고도 또... 전혀다른 .. 늘 같은거 같으면서 아닌.

 그런글들 을 읽다가  갑하고  저도 말해버리면 좀 나으려나 ,, 싶은 생각에

갑해버리구  글한번써봄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는건..저를 동정하거나 아님 내편이 되달라고

또는 저를 이해해 달라고 간절히 바래서가 아닙니다,, 단지

말할사람이 엄써서 일분임니다 , 그냥 늘 보던 칭구하나가 술먹고 주절

거리는 거라 생각하시고  넘어가주셔여)

 

저는 22살에 남편과 만나서 지금제나이가 수물 아홉인대 결혼식조차 하지못하고 있습니다

돈두 업고,, 또 시댁에선 바루 윗형이 장가를 못간탓에 못하개 합니다,,

이미늣은거 줌참으라고..  ( 남편 형이 위루 셋인데 셋째형이 젤먼저 장가가고,, 글구 우리가

두번째,, 결혼(?) 한상태..... ㅡㅡㅋ 식은 안했지만,,) 큰형은 늘  제가 시댁가서 본것만 벌써 세번재

다른여자랑 동거를 한답니다..

남편이 참 다정다감하고..또 가정적이고......  (경상도남자)

나 이해 해주고뭐 화내도 참고 설것이도 빨래도,, 청소도, 자신이 일하고 들오고서도

저 안마해주고,, 힘들었지..? 하면서여,, 너무 좋은 남편임니다,, 참,,참,

 제가 첫재아이를 낳고서,, 그렇게 행복할수가 업더라구여

모든건 남편이알아서 하구 나는 그저 그사람  편한거,,또는 먹는 거에만

관심갖고만 ,, (너무 평범하고 일상적인...)그때가 저의 행복은 다인것 같습니다..

연예시절...... 늘 백수였던 남편은 하루종일 잠만 자다가 제가 퇴근할때면 마중하러 나오곤 했죠

그모습이 너무 안이뻐서 담부턴 나오지 말라고,,,,,뭐랄까,, 내가 너무 나쁜여자같단생각 이들더라고여

그사람 모르게 지갑에 돈 넣어놓고 나오는건 솔직한 저의 기쁨이었어여,,

대신,,  남자 존심건들진 말아야지,, 하며,,,

이걸 , 잘했다고 척...하는거 아녀여,,  그냥 그땐 그것 자체도 ,,그렇게 멋지고

그렇게 완벽할수 업는 남자가 내옆에 잇다니,,,,,, 라는 생각이 전부 였거든여

죽음을 시도할 정도로 그사람을 원했으니.  ㅠㅠ

남편이랑 산지도 7년이 다대가네요,,  그동안  팔다리를 뜯어내도 안아가울  두아들이

제옆에서 든든한 보디가드를 해주고 잇습니다,

큰애가 6살,, 작은애가4살,

 어느날  알수없는 쪽지한장,,,, 신용불량,,,

   전에 카드 200마넌으로 고생한적이 잇어서,, 다시쓰면 팔을 ,잘라버린다는 말까지하며

 만들진않았는대  ...이게 웬 ,,,,,,

그리고난후에,,,,  500.... 500....1000...1000...2500... 거기에 이자,,또 이자...

 그리고 이년후에 빚은...8000마넌으로  올라가고...

 그이후로 삼년동안 한달에 2마넌,,, 7마넌..마니받는 날은 12마넌,,,

애들이.....애들이... 나가서 놀다가 다른애들 과자먹는 거 보고서 막졸라대면,,

그자리서 막때려서 그냥 울려 버립니다,,,,나도 울고푼데,, 얼마나 참았는지,, 목이 막아픕디다..

그갓,, 과자가 얼마나 된다고,, 오배건이면 사줄텐데.....미칠꺼같은걸,,

내몸이랑 과자하나랑 바꿔서 먹이고 싶은 생각이  머릿속에 꽉차오르더라구여

그냥 밖엘 나갔더랬습니다,.. 일자리라도,, 혹은 눈먼 돈이라도,,, 또,, 맘이 답답해서 미칠꺼같은대,,

죽을꺼 같은대...... 그러다가 식당에 일자리 구하는 게 있습디다,

참.......내.... 시간이 안맞으니,, 할수가 엄더라구여,, 막막, 사정했더랬습니다

다른사람 절반만 달라구,,,, 애들 놀이방 보낼수가 엄스니,, 애들봐가며 일하려니가,, 맞는 데가 엄뜨라구여   식당엘,, 몇달다녔습니다,, 절반 값으로...

그래도 월급타는 날이면 퇴근할때 얼마나 행복하던지, 울큰아덜늠이 그렇게 먹고 싶다던 감자튀김하고

햄버거..... 집으로 들어갈때면 막,, 기분이 좋아서 내가 지금 무슨 버스를 탓는 지도 모를것같더랬습니다,, (눈물이 마른줄 알고 살았는데.. 내애기들 만 생각하면 눈물이 어디서 그렇게 숨어있었는지,.)

남편은 직장서 아침과점심,, 저녁은 직원들이랑 술한잔 하면 먹고 옵니다...

쌀한포대에 45000원정도 하는데 ,, 한달동안  그저 밥만먹으니,, 모자라는정도 이상일대가 ...늘...

김치국물에다가 밥을 볶아서  물이랑 주면 참,, 미치게도,,,,너무 맛있게 먹어주는 내아이들한테..

나는 그만 눈물로 고마워란 답을 대신해주곤 합니다,,,

 내큰아들은 " 엄마요리가 최고야"  하는걸요,,  미칠꺼 같아요,, 미쳐서 내가 미쳐서...

울고또 울고,, 그러고또 울고 .. 그만해도 될꺼 같은대 또 울고

시댁이고 친정이고 갈수도 가지도,, 안은채로 삼년,,,,전화도 끈키고 전기는 겨우 세달에 한번 정도

시내에 갈 버스비조차 업으니,,...

  배고푸다며 ,, 밥달라고  유난떨때면 ,, 부시시 밥을 하려하다가  난감하개도 쌀은 이미 바닥 나버렸고..

 증말 ,, 어디달동네서 부모없이 사는  애들처럼 밀가루에 물잔득부어서 둥둥... 수제비를 ,,...

먹기싫다고 투정부리면 ,, 막 눈물 이쏟아지는데 성질은 있어가꼬,, 그릇을 다 내팽겨 쳐버립니다,'

그리고.... 내팽겨친 수제비를 다시 주워 담을때는,,,,,,정말,, 미치도록 죽고 싶더이다...

 

 이제 ,,,저 용기내서,, 말할까해여...

 

부끄럽지만 ,,, 부끄럽울꺼 조차도 생각할겨를 이 없었다는거,,  변명 .. 입니다

남편이......가져오는돈으론 공과금내는 것이 전부 였고,,

그리고도 집에있는 울 세식구가 굷어죽지않고  먹고 살앗다는걸,, 남편은 모르는 가봅니다,,

제가  밤마다,,술에쪄들어서  미치고,, 죽고 싶을때까지 울고..또 죽기를 몇번이나 기도했는지..

모르는 남자품에안겨서 술이나를 먹는지,, 내가 술을 먹는지..

내아빠 또는 내 동생같은  남자들에게 별소릴다듣고 맞아가면서도....그러면서,, 그러면서,,

 " 우리애기들 ,, 뭘 사줄까,,, 하는 생각이 다였으니.." 나는 미친건가바여,,,

내가 밤에 몰래  나가는 어느날,, 울 둘째가 자다깨서 나를 찻으며 밖으로 나왔다가,,

넘어져서,, 크게 다쳤는 모양입니다,, 그런데도,, 다시또 들어와서 그냥 잤는지... 피가 온방에 벌겄더군요,, 나는 왜... 왜... 이렇게 눈물 만 나는지.. 울다가 이제 다떨어졌을만도 한데 ,, 끝없이  웁니다..

내몸이아깝다는 생각 조차,,,,  하지도않습니다,,,

다른 애들,, 1.2.3.4 숫자도 다아는대,, 큰아들은  아직 숫자도 몰라요,,

다들 놀이방가는 시간이면,, 우리애들만 나가노는데.. 아줌마들이 그럽디다,,

애들놀이방안보내냐구,,초등학교 어덯게 들어가냐고,,

나병신같고,,, 나 망가지고,, 나 못먹고, 어디가서, 비참한소리듣는 거,,

하나도 겁안나요  하나도 ,...근데... 내가  내가 뱃속에 담아두었던 애들이 ,,,

출산할때 날르 행복 하게 해주었던 내 애들이.. 비참한건, 지금가지 흘려 왔던 눈물 을 다모아서

한거번에 흘린다해두 모자랄만큼,, 가슴이 저려오는걸요,,

 

물어보고싶어요,,,, 모든분들께....

제가 미친것같다고,,  미친거 같다고,,

술을 안먹으면 잠 조차도 못자겠는걸요,,

부부생활이란거 자체도  그이후로 한번도 없었으니,...

이혼하고 싶은데,,,,, 애들이  먼저 생각나고,, 남편이 너무 안스럽고,,,

그런데...또  다 끝내버리고도 싶고,,,

용기를 내보려해도,, 무섭기만하고..

이런말 할 사람도 없고 ...(늘남편잘한다고 소문 내고 다녀서,, 니가잘해야지...란말만 들으니..

어디가서 말할 자신도 없고,..)

나한테 말도 안하고 대출받고 카드만든거..남편이막내라,,(31살) 그냥이해하고,, 화내고또 허ㅏ를 내봐도 이미 나는  아닌길을 가버렸고,, 말하고 싶은대, 말할자신이 없어요,,

 아마, 남편이 .. 이런내가 드러워서  이혼하자 해도 할말 없어요

나 잘했다는거 아녀요,, 그냥 아무도 내옆에서  끄덕이며들어주진안아도,, 이렇게 손가락으로

글쓰는 거로도 충분히  답답함을 없애려하네요,,

제얘기,,, 반두 못했는데.... 횡설수설,, 뭔말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여러분,,,,, 제글 읽으시는 분들,,,

사실은,,,,, 저 위로받고,, 곁에있음,, 등이라도 토닥여 줬음  하는 바램이 잔뜩임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쓰는 걸꺼여요

그게 솔직한걸요,,,,,

비난하고 욕하고 해도,, 저는 그냥 막 울어버림되니까,,

 이젠 눈물이 원하지안아도 나오니....

 

뭘막깨부수고 집어던지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악악..... 내 스스로가 진정될때가지 미치고 싶어요,,

 

지금것 제가 살면서,, 가장맘이 편했을때는,,,

월급 받아서  내손에 잔뜩 애들이 원하는 무언가를 들고 갈때.....

그만큼의 기쁨은  이세상 누가 기쁘다해도 내꺼만큼은 될수 없을껄요,,

 

저,,,, 미친거 ....마자요,,,

미쳤나봐여,,,,

화냈다가 ,,, 웃다가,, 울다가,, 또 상냥하다가..또 막화내고,, 또 울고,,

 

 

저.....미친거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