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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대로 살아야하나요???

기경대 |2004.08.23 12:25
조회 1,536 |추천 0

누가 볼까..제아뒤로 글남기지도 못하겠군요..^^;;

전 올해 20살중반쯤..되는 처자지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저희집은...1년전 재혼한가정으로 이루어졌죠.

물론. 힘들게 살아오신 엄마를보며...잘된일이라 여기면서

기쁜맘으로 새아버지를 받아들였구요..

워낙 어린시절..아버지에 대한 따뜻한 사랑못받고 자라서인지..

새아버지를 잘따르고 싶었구요..

물론 새아버지 앞오로 딸린 자식도 있었꾸요

제또래 남자죠..물론 첨엔 받아들이기 힘들었찌만...차츰. 친해지기두 햇구요..

1년넘게 지내면서 솔직히 남매로서가 아닌..다른감정생길려구 할떄도 있었구요..

좋아하기도 했읍니다...서로.  ㅡㅡ;;

지금은 그상태에서 서로 좋아하는걸 알다보니..오히려 더 어색한 사이가 되버렸죠..

우리 새아버지,,,아들 무척이나 아낍니다..

물론 이해할수 있쬬..자기자식 안이쁜.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런데 조금...과잉보호죠...많이...

예전부터 조금 심하시다는거 알지만..이제 솔직히 참다가 짜증납니다..

물론 저한테두 신경써주시긴 하지만..그게 솔직히 느껴지잖아요..

떄론 섭섭할떄 많았습니다...

그치만...참았어요.

저희엄마도,, 정많고 참따뜻한분이죠..

저한테 잘하주시도하죠...워낙 제가 어렸을떄 반항도 하고 저혼자 힘들게 키우시다보니..

저에게 소홀할때도 있으시죠..이해합니다..다...

그런데 가끔은 화날떄도 있쬬..왜냐면 저도 사람인데...

우리집은 모든 관심사와,,,시선이 모두,, 새아버지의 아들에게 집중되어있죠//

새아버지의 아들..솔직히 좀 철없읍니다...

저와 다른 남자여서 그런지...이렇게 재혼하고 가정을 꾸리는 울타리속에서 적응한다는게

조금은 힘든모양입니다..저도 힘들었쬬,,그치만,,어쩌겠어요..

그친구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자취방얻어서 생활한다고...

월세28만원하는 방하나 얻었습니다..

컴퓨터, 세탁기 모두 다 사달라고 합니다...

저희집...그리 넉넉한 편아닙니다..

요즘세상,,,돈모으기도 힘든세상입니다..

아버지 엄마 저 모두 돈법니다..그치만..요즘물가도 비싸고 살기도 힘든데...

마냥,,우리집이 잘사는줄만 압니다.

1학기 학교다니는동안,,,저번한달은 70만원 용돈으로 썼답니다..

물론 새아버지가 붙여주신것도있지만..물론 달라고 했겠죠...

그런이야기들으면 전.짜쯩납니다...

그래도..이런환경에서 자라면 삐뚤어지기도 하고,,나쁜짓한다지만..

착하니깐,,,..생각하고 맙니다..

아들이라고 너무 하는건아닌지...

저 그래도 저나름대로 부모님 속안썩이고 잘할려구 무지노력했습니다..

제남자친구,,무슨이유에선지는 모르지만 두분다 싫타고 맘에안드신다고 하시더군요...

결혼까지생각했는데안된다하여...반대할 결혼은 하지 않켔다,,하여 저 헤어졌습니다... ㅠ,ㅠ

저희엄마,,조금한 가게하십니다,

개업한지는 얼마되지 않치만,,주말에 도와드리러 갑니다..

평일에도 제 일끝나면...가서 도와드리기도 하고요..

그런데..어제주말엔 솔직히 참을만큼 참고 저도 모르게 짜증이 확났습니다.

토요일,부모님은 친구분이 오쎳다고 늦게까지 놀다가 오셧죠..

새아버지 아들은..비오는날...바닷가에...친구들이랑 놀러갔죠..

도대체 휴가를 몇번이나가는지...

제가알기로만 휴가를 3~4번은 간듯...

물론 백수니깐 그럴수야있죠///

친구들이랑 놀러간다고.......술한박스사줘 고기사줘 과일사다 챙겨주시는..부모님...

거기다 차도 주시고.

저 저번에 멀리살던 친구가 휴가라고 왔습니다..

여자라서 그런지 모르곘지만..저 바닷가 근처 아버지회사에서 나오는 휴양지 얻어달라고 햇습니다/

그런데...거기는 잘곳이 못된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당일치기로 바닷가 근처가서 놀다왔습니다..

아들은 휴양지 얻어서 술한박스 사다주시면서.....전왜,,,여자라서 그런겁니까????

정말,,그이유라면..남자로 태어났으면//

일요일쉬는날이라고 참푹자고 12시쯤 일어나 엄마가게 일도와드리려했더니..

아침에 꺠우시더군요...

저보고 먼저가서 가게문좀 열어라고.

8시반에 일어나서 씼고 준비하고 갔습니다....

그런데..참서운한맘도 들기도 하고 여태껐 참았던게..확터졌씁니다..

늘...새아버지 아들일만 생기면 저보고 참으랍니다..

엄연히 따지면..같이 나이라도 제가 생일빠릅니다...

자기보고 오빠라고 하라고하더군요...저 오빠라부릅니다

그런데 왜..저만..늘참고..해야하고...이해해야하는지...

며칠전 거실에 놓여있던..컴퓨터도 자기방에 들여다 놓았더군요..

그컴퓨터는 제가쓰던건데.,..아버지도쓰시고 저두 쓰기도 거실에 두었건만..자기방에 옮겨졌더군요..

백수다보니..밤늦게까지 거실에서 컴퓨터 쓸려면 눈치보이는거 이해합니다..

저 그이후로 컴퓨터 쓰는거 제가 눈치보입니다

그친구 방에 들어가서 쓸려면..그친구 외출한 날이면..하죠..

휴..답답하군요..

고민거리가 없으니...별걸다 신경쓰는건지////..

저요즘 그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맘붙일때도 없고해서.

며칠전부터 그남자친구 다시만납니다....물론 잘하는짓인지는........잘모르겠습니다...

저 집에서 독립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합니다..

아들은 공부하기에 자취방얻어서 주는용돈받으면서 공부하지만..

전 다른곳으로 가고싶어도...

저월급받아서 적금넣은돈 으로 가야합니다..

이제겨우 500만원 적금했네요..

우리엄마가 이혼하고 재혼해서...엄마딸이라서

내가 여자라서...

이런 대접을 받는것같네요..

제가 그냥 평범한 집에서 태어난 그런사람이라면..

제가 새아버지의 딸이라면...이런생각할까요?

한달 얼마안되는 월급 80받아서 75만원적금해서..

내년에는.독립할수있을런지...

그냥 심난하고 기분이 그래서 글적어봅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하는건지??

아님..저괜한 투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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