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결코 자신이 되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비교적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바라는 모습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말하는 것에는 종종 어려움을 느낀다.
왜냐하면 이런 긍정적 모습들은 휠씬 분명하게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포츠카의 명가, 포르쉐 자동차를 위기에서 구한 벤델링 비데킹 회장의 글에서 나온 한 문장을 눈여겨 보게 된다. 그의 지적처럼 보통 사람들은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지를 뚜렷하게 드러내는 어려움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까 자연히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지를 늘 마음속에 그리는 일을 소홀히 하게 되고, 이것은 결국 분위기에 휩싸이거나 아니면 소소한 일에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해 버리도록 만들게 된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강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필자의 입장에서 이것이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실제의 모습이다.
우리는 먼저 자신이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가를 또렷하게 드러낼 필요가 있다. 물론 그런 작업들이 모든 사람들을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에 데려다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전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누구나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도전이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의 성취를 들여다보면 이 같은 방법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을 읽는 독자 분들이라면 ‘나는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또렷하게 첫째, 둘째, 셋째 순서로 정리하고 있는가. 없다면 반드시 그것을 정리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마치 깜깜한 밤하늘에 영롱하게 빛나는 ‘북극성’과 같은 자신의 미래모습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단한 자산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그런 미래상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열심일 것이다. 그것도 막연한 방법이 아니라 당장 효과가 나오는 구체적인 방법을 말이다.
삶이란 이처럼 근사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소하게 보이지만 구체적인 행동을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