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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 'James'를 위한 기도, "빨리 낫거라"

lovezigi |2007.01.05 11:29
조회 105 |추천 0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속상할 때가 아이가 아플 때라고 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큰 병에 걸리는 것만큼 가슴 아픈 일은 없을 것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 광장'의 '이슈공감'게시판에 안타까운 어린 아이의 사연이 게재됐다.

  'Baby James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보면 몸에 주사바늘을 꽂은 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이 아이의 이름은 '제임스(James)'다. 이 아이는 2006년 3월에 서울에서 태어나 8월 29일, 미국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미국 유학생으로 아는 사람으로부터 제임스의 소식을 접했다고 한다. 제임스가 소아암에 걸려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것. 제임스가 빨리 낫도록 네티즌이 기도해주길 바란다며 'BABY JAMES'블로그를 소개했다.

  블로그에는 제임스를 입양한 사연을 비롯해 수술경과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제임스는 해당 가정에 입양된 지 5주 만에 '윌름 종양(Wilms' tumor)'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윌름 종양(Wilms' tumor)'은 소아암의 일종으로 신장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결국, 지난 11월 제임스는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윌름 종양(Wilms' tumor)'은 발병률이 낮은 편이라고 한다. 현재 제임스의 가족은 칼륨, 인, 유제품 등이 들어간 음식을 먹이지 말라는 병원의 처방에 따라 제임스에게 맞는 식이요법을 찾고 있다고 한다. 어린 아이가 큰 수술을 받고 견디는 모습과 그를 보살피는 부모의 모습이 안타깝다.





이들 부부에게는 한국에서 입양한 딸이 하나 더 있다. 사진을 보면 한 남매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큼 제임스와 상당히 닮았다. 물론 아이를 낳은 친부모가 아이를 키운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낳지는 않았어도 친부모 못지 않은 정성으로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더 대단하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빨리 낫기를 바란다', '양부모들이 대단하다' 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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