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그에게서 받은 거짓된 사랑의 상처..나의 진실된 마음과 사랑을 무참히 짓밟아버리고..자기 행복찾아 떠난 사람 깨끗이 잊어주기로 했습니다..
이별을 하고 나니..저만 모든 걸 잃은 느낌입니다..
그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그여자애를 만날 거구..그동안 속여왔던 칭구들에게 양다리였음을 이실직고했으니..칭구들이 그를 속으로는 욕할지언정 여전히 만날 것이구..그는 잃은게 없더군요..
저는..그를 중심으로 살아왔던 제 일상이 무너져버렸고..그와 나, 그여자애의 칭구인..카페칭구들과도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렸고..제 사랑을 잃어버렸고..지나간 사랑이 거짓되었음을 알아버린 후 추억으로조차 남길 수 없는 사랑이 되어버렸고..모든걸 잃어버렸습니다..
그래도..그런 진실되지 못한 사람에게서..벗어났다는 사실만으로 위안을 삼으렵니다..
그와 헤어지고 나니..이제 사람만나는 방법에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한사람만 줄기차게 바라보고 기다리고 그의 말이라면 모든지 믿었던 제 모습이 그로 하여금 날 속이고 다른 여자를 만날 틈을 허락했다는게..앞으로는 저..한사람을 만나도..그사람만 기다리지 않고..다른 사람들과도 인연의 끈을 이어가려합니다..내가 그 사람만 바라보던 기간동안..저의 곁에 있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멀어져갔고..이제와 후회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양다리에 희생된 저..요즘은 그런 생각합니다..양다리를 걸친 사람들, 그들도 그런 상처가 있었기에 그렇게 된게 아닐까..저두 담에 사람을 만나면..한사람에게만 집중하지 않고..좋은 사람 있으면 곁에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아주 나쁜 생각이지만요..
지금 엄청 후회가 됩니다..그의 말대로 그만 바라봤었던게..칭구들조차도 남자라면 모두 연락을 끊었었다는게..저를 그렇게 만들어놓고 정작 자기는 양다리를 걸쳤습니다..ㅠㅠ
앞으로는 어떤 사람을 만나든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그때는 제 보호막도 만들어가면서..저의 모든걸 걸지 않고..반만 보여줄겁니다..결혼이란 믿음까지도 배신당한 저..100% 믿음, 이제 기대 안하려구요..
헤어지구서..여전히 그 여자애와 잘 지낸다는 그의 소식을 들으며..우리사이의 일들을 모두 전해듣고..그의 양다리 행각에 대해서도, 자기도 속아왔다는 걸 들었으면서도..그를 용서하고 만난다는 그여자애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이 그렇게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건가 봅니다..
지나간 안 좋은 추억 다 잊구..앞으로는 조금은 약삭빠르게..가장 먼저 저를 생각하면서..새로운 사람, 좋은 사람 만나..행복하렵니다..이제 저도 그만 슬픔에서 벗어나..상처를 잊구..행복해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