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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딸이 너무 기특했네요

허브향 |2004.08.30 10:26
조회 235 |추천 0

저가 오늘아침 울딸이 너무  절 감동 시켰드랬습니다.

첫째딸은 오이크듯 그렇게 키운것 같은데

울 둘째딸 태어나 절 무지 마음조리게 했죠

 

태어날때는 건강하게 태어났는데

21개월 애가 자꾸 채하고 이병원 저병원 다녀봐도 낳을 기미도 없고

왜이리 잘채하지 하고 있는데 동네 종합병원에서 토한게 이상하다구 빨리 큰병원 데리구

가라그래 대학병원엘 데리구 갔습니다 복막염이라 대수술했죠

열흘만에 생사를 왔다갔다 해서 깨어났습니다.

 

깨어나준게 얼마나 고맙던지 

 

작은녀석 밥잘않먹구 해 무지 절 속태웠습니다.

울 큰딸 잘먹습니다. 통통 울친정엄마  니큰애는 나중에 몸관리 않하면 돼지 될것같아 하심니다.

그래도 잘먹으니  이쁨니다 초등2학년 30kg 통통한변입니다.   가끔 다이어트한다구 밥조금먹구

간식실컷먹구 .......울친정엄마 같이사는데 한마디씩하죠 너그런거 먹으면 더뚱뚱해진다구....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울작은딸 언니 방학동안  자기는 방학아닌데두 언니따라 방학했습니다.

피아노 갔다 언니 태권도 가면 같이 태권도에서 놀고

한달동안 잘따라 다니고 언니가 개학을 했죠

 

저랑약속했습니다

언니개학하고 학교가면 너두 어린이집 가야한다구 "알라써 하대요"

오늘아침이였습니다.

아빠가 수빈아 어린이집가야지 일어나 했드니 부시시 일어서 엄마 세수시켜죠  하길래 세수시켜주구

아침바나나반먹구 사과 한쪽 먹구 아침 절대 않먹습니다. 아빠는 밥먹구 김치 꺼내 밥먹대요

 

그래 수빈이 어린이집잘가 엄마 안녕

않간다구 않해 너무 기특해서 보내구 혼자 막 웃었습니다

 

아니 요녀석이 다시 들어와 엄마 왜안가 해대요  "안간다구 할까봐 가슴이 덜컹했습니다."

엄마두 이제갈꺼야  엄마 내가 왜 다시왔께 하데요  "모그겠는데"

내가 크레파스랑 스케치북 가지구 가야 하는데 않가지구 갔잖아

그러더니 자기가 챙켜 가데요  "울딸 다컸죠"

 

엄마 같이가자 손잡구 같이 내려왔습니다.

몸이 조금 않좋으면 울딸이 뚝하면 어린이집 않간다구 하거든요

 

혼자 집에 있을때두 있었습니다.

밥먹지 싫다구 않가구 친구가 때린다구 않가구.....

혼자집에 있을때두 있었죠 며칠 친정엄마가 없을때

그때 정말 무지 속탔었죠... 집에 혼자있다 무슨일나지나 않을까 언지가 집에 올때까지 조마조마 했습니다.

 

아이키우는 부모맘 다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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