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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 만연한 세상...

아직도 초보 |2004.09.07 15:15
조회 1,199 |추천 0

안녕들 하세요...

훔...이런글을 여기다 쓰면 안되겠지만...제가 글은 잘 안써도 맬맬 들와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기에...젤 정겹고 맘이 가는 장소라 여기다 올릴께요...

 

회사 얘긴데요...

 

작년 말에 퇴사한 저희 부서 임원이 한 놈(놈이라고 할렵니다) 있었습니다.

물론 결혼했고, 중학교 다니는 애 둘이나 있었습니다. 근데 저희 부서 여사원이랑 바람이 나가지구...회사경비 축내고 거짓말하고, 집에는 회사 엠티간다고 속이고 회사에는 집안일 있다고 빠지고서는 둘이서만 여행다니고, 출장핑계대고 놀러다니고...암튼 가관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결혼을 한달 앞둔 저에게도 '사랑한다...사귀자...' 이러더군요. 이 xx놈이...아무도 모르는 줄 알았겠죠...

 

암튼 이 임원 와이프가 회사 찾아와서 난리난리를 치고 돌아간뒤, 두 남녀 모두 짤렸지요. 그 와이프 현재 별거하며 해외로 이민 준비중이랍니다...정말 좋고 이뿐 분였는데...안됬지요...

 

그 후, 그 빈자리에 새로운 여자 임원이 왔네요...

온지 1년이 다 되가는 지금, 능력도, 책임감도, 성실하지도, 인간성도 안좋은 그 여자...회사에서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여자가 되어있지요.

그 여자 별거중이고(사실 본인은 행복한 가정인 척 하지만, 다들 눈치는 채고 있었지요...) 애들 둘 있어요.

 

알고보니, 울 사장의 세컨드더군요...첨엔 의심만 했었는데...울 사장의 동생이 옆 부서 부장님을 찾아왔더랬어요...

사장님 집앞 풍비박산 나게 생겼다고...별거 들어갔다고...사모님은 아직 그 여자를 회사까지 끌어들인 줄은 모르고요.

사모님은 사장님 바람때문에 우울증 걸려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하기를 수십차례하고 있지요...

회사서 돈 천만원 가져가는건 예사구요.

 

근데 더 황당한건...이 사장님이 사모님께 왈...'그 여자네 애들 생활비 줘야하니까 우리 애들 생활비는 못준다' 이랬다네요. 

 

세컨드 회사에 심어놔서 회사비용 축내고 일하는거 방해해도 그런거 어찌어찌 이해할 수 있다쳐도요...

보통 아무리 바람이 나도 와이프는 버릴 수 있을지 몰라도, 아이들은 절대로 안버리지 않나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아요...어찌 그럴 수 있는지...

회사에 확 퍼트릴 수도 없고...사모님만 불쌍합니다.

그리고 위에분을 연타로 그런 불륜을 둔 저희들도 참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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