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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면 되는지??????

오늘 또... |2004.09.13 17:34
조회 1,587 |추천 0

저는 결혼 1년6개월이 조금 너은 남자입니다.

이틀이 멀다하고 싸웁니다.

그런데 딱히 뭐 이유가 있어서 싸우는건 아닙니다.

그냥 집사람이 맘에 안들고 정이 떨어집니다.

하는 행동도 맘에 안들고 말하는것도 정떨어지고

특히 처가가 가까이(걸어서2~3분)사는데 거기가면

더 정떨어집니다.

나에게 막말은 기본이고 거기(처가)만 가면 완전히 사람 무시합니다.

얼마전에는 처가에서 밥먹고 물을 먹으려고 하는데

시원한 물이 없더군요. 저는 정말 입이 얼얼할 정도로

시원한 물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물을 달라고 했는데 그냥 물을 주더군요

그래서 나도 그냥 아무 말없이 먹었지요.

뭐 별수 없잖아요. 그런데 그걸 주면서 하는말이

"이물도 감자덕지인줄 알아 저번에는 뜨거운 물이었잖아"

그러더군요. 누가 뭐라고 했나?

사실 전번에 뜨거운 물도 그냥 아무 말없이 먹었거든요.

말 하는 게 진짜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집에 오는 길에

"무슨말을 그렇게 하냐" 한마디 하면 아주 난리 납니다.

그냥 이런건 한예이고 그런 일들이 수도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더 웃기건 그런 말을 해도 장모님은 아무말도 안하고 웃고만 있다는것입니다.

진짜 짜증이 납니다.

또 얼마전에는 추석에 내려가는 문제에 대해서

제가 차가 없고 애도 있고 하니까

저의 형 차를 타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먼저 내려가서 나만 고생하고 있냐?

그런식으로 애기하는겁니다.

그럼 형수는 먼저 내려가서 고생해도 된다는 건가요?

그리고 하는 말이 저희집에서 1시간 거리에 처형이 살고 있는데

처형네 집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보고 집으로 가지말고 처형네집으로 와서 같이 가자고합니다.

어찌합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그사람과 정이 떨어집니다.

그문제로 싸우고 그러면서 처음으로 차라리 이혼하자라는 말까지

해버렸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시댁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댁에서 누구라도 온다고 하면 금방 표정부터 바뀌어서

싫은 내색 팍팍합니다

한달전에 형하고 형수 그리고 조카들이 온다는 말을 했는데

그러는 겁니다   " 또 뭐하러 온데......"  제 형식들이 자주 오는것도 아니고

거의 1년에 한두번 오는데 그럽니다.

인제 떨어질 정도 없습니다.

그 사람이 하는 행동 말들이 모두 싫으면 이혼해야하는 건가요?

하려고 맘을 먹으면 애기는 어떻게 합니까?

물론 제가 키우면 좋겠지만 그 사람 절대로 자기가 키울거라

그럴것 뻔한데 애기를 제가 키우는 방법이 없을 까요?

지금 심정으로는 정말 이혼하고 싶습니다.

차라리 혼자 사는것이 훨씬 더 좋을것 같은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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