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인을 군대보낸지 1년 된 곰신입니다.
9월이면 상병마크(?)를 달게 되죠. 전역할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일부 남성분들이 어이없는 댓글 다시겠죠? " 니 애인이나 차지말고 잘 기다려라.."는 둥의
제가보면 좀 기분 나쁠말들도..->사절입니다. 전 잘 기다리고 있거든요?^^ 무개념 여성이 아니라서;;)
이 게시판에 글 올리시는 남성분들이 여성부와 일부 지각없는 여성들에게
쓰는글들을 보면서 80%는 저도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말도 안되는 허구맹랑한 얘기가 쓰여있을땐 저도 화가 나서
댓글을 달았죠. 애기를 낳기싫으면 '씨받이"쓰라는 사람도 봤다는..-_-
그거보고 미친거 아니냐고 요새 세상에 그런여자도 없지만, 제정신 아닌것 같다고 했더니;;
달자마자 욕이 써진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흥분하신건지..-_-;
가사일도 요샌 남성분들도 많이 도와주시는거 알고 해서 그문제에 대해선 참
요새 남성분들 감사하다고도 썼구요; 어쨌든 흠흠!
애낳기싫고 가사일이 싫어서 군대와 애기낳는것, 가사일등을 여자분들이
반론하신것은 아니라고 보는데..계속 그문제로 서로 싸울때마다 웃겨서 하는말입니다.
정말 웃긴건..이렇게 서로얼굴을 안보는상태에선 인터넷상에서 서로를 헐뜯고 깍아내리기
쉬운데, 세상이라는 게 그렇지 않나요? 뭐 또 이러다 어디선가 볼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그땐 또 서로 격식을 차리겠죠;; 안보인다고 서로에게 욕설을 퍼붓고 생각의 차이가
조금 있다고 해서 그렇게 싸워야 하는거냔 말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한국남성과 한국여성의 결합이 없어야 정상이겠네요.
모든 여성들을 다 그렇게 한심한 된장녀! 처럼 생각하고 계실텐데..
왜 이쁜 여성분들만 보면 헤벌레 하시는거죠?
(또 제 말에 의의 다시지 마시기를..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같은 여자인 저도
이쁜여자 좋아합니다.-_-;; 우리 사회가 이렇게 만든것이지만요.)
그리고 남자 여자를 떠나 국방의의무 졌으면 좋겠습니다.(이렇게 말들이 많을거라면요.)
물론 꼭 그러라고 하신 말씀은 아닌줄로 압니다만!!
일부 여군들이 아닌 여성들에게 무차별 인신공격을 가하시니..
(이런분들도 극소수겠지요. 안그러시는 남성분들 흥분자제!)
남녀평등이 언제부터 국방의 의무를 해야하는걸로 변질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남자들도 애기낳아봐라. 가사일에 수십년간 시달려봐라."
라고 하시는 여성분들도 좀 이해를 해주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인터넷에서는 속좁고 여성들을 이해하려고 하시지도 않고 무조건 여자는 개념없다.
군대 가라~ 라고 하시면서 밖에서는 좋아하는 여성분에겐 또 잘하실거 아닙니까????
제발..-_-조금만 흥분을 낮추시고 좋게좋게 얘기합시다.
그리고 게시판이 만들어졌으니 어쩔수 없는 거지만,
이런얘기 계속 나오는거 보기참~ 껄끄럽습니다.
(그냥 지나치기 뭐해서 -저도 잘 나대는 성격- 끄적거린 글이니
다소 생각없이 비치더라도 무식한년이니, 걸레니 그런표현 쓰시는분들
없었으면!! 합니다..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