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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도둑괭이 이야기

야옹아 멍... |2004.09.19 06:13
조회 205 |추천 0

울집에는 도둑고양이가 살고 있습죠.

 

전형적인 KTC(Korea Thief Cat)입죠.

 

이녀석의 서직처는 자전거 보관함 옆 물건 쌓아둔곳에서 서식을 합죠

 

자전거를 가지러 가다보면 꼭 한번씩 서로 눈인사를 합니다.

 

전 항상 이녀석에게 먼저 인사를 합니다.

 

but, 이녀석은 모른척하고 숨어버립니다.

 

어느날 새끼고양이랑 같이 있는 그녀석을 발견했씁니다.

 

그날 처음으로 고양이 털새우는걸 봤습니다.

 

무섭더군요.

 

하지만 자기 새끼들 챙기는 마음만큼은 좋더군요..

 

뚱뚱하던게 새끼를 놓고 나더니 살이 쪽 빠져서 안타까울지경으로요.

 

근데 가끔씩 정신나간 새끼고양이들이 가출을 할때가 있습니다.

 

2번정도 제가 새끼고양이들을 챙겨서 다시 그녀석 서식지에 놓아줍니다.

 

가끔씩 아주 가끔씩 참치 한캔을 따서 가져다주기도 하죠.

 

근데 날이 갈수록 새끼고양이 숫자가 줄어듭니다.

 

이젠 3마리 남았습니다.

 

자연의 법칙이라고 해야할까요. ~ 가슴이 아프네요.

 

오늘도 나중에 해뜨면 그녀석 얼굴이나 한번 보러가야겠습니다.

 

물론 참치 한캔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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