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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답은 없나요??

우울모드 |2004.09.22 18:48
조회 515 |추천 0

대학교 1학년때 부터 칭구로지내다 3학년때부터 시귀었던 남자친구...

이젠 예날 남자칭구라고 해야겠네요...

6년간 알고지내고 그 중 1000일넘게 사귀면서 싸우기도 마니하고 헤어지기도했지만...

미운정, 고운정 너무 들어서인지..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만나도 잊는게 쉽지가않네요...

ROTC였던 남친때문에  남들보다 군 뒷바라지도 오래했고, 당연히 결혼 할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남자들이 군대 제대할때되면 그런다더니 이사람도 갑자기 돌변하더군요..주위에서 백프로 딴여자 생긴거라고... 그렇지않고서야 그럴수는없다고... 물론 확인된 사실은 아니었지만... 저는 매우심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같이 사용하던 카드며...이런저런 금전관계를 정리하려고 독하게 맘먹고 일을 했습니다. 하루에 2,3시간씩자면서 한...3달을했더니 몸에 무리가왔나봐요..

그사이 저는 같이 일하던 오빠에게 프로포즈를받았습니다. 그저 내가 열심히 사는줄 알고있던 그사람에게 저는 예전 남친과정리가 안된상태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기다린다고... 기회를 달라더군요..

그러면서 옆에서 아프면 약챙겨주고...일하다힘들다고 투정부리면 잘 받아주고.. 밥도 사주고...그렇게 잘 지내고있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제가 쓰러졌습니다.. 원래도 그리 튼튼한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쓰러질정도는 아니었는데... 가만히 서있는데...눈앞이 정말 깜깜해지더군요...

같이 병원가 줄 사람이없었던 저는 오빠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냉큼도왔대요.. 얼굴 하얗게 질려서... 그런데...그날이후 저는 오빠의 여자친구가 되었습니다. 오빠가 회사에 여자칭구가 쓰러졌다고 말을 한것이... 어쨌든... 저는 힘들었던 이기적인마음에 오빠에게 기대어 쉬고싶어서 모르는척 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쯤 후에...옛남친이..제대를했더군요... 제대하는날까지 전화한통없이...

며칠후 전화가왔대요... 자기 서울이라고... 회사 면접왔다며... 저는 일하러 갈시간이 다 되었는데... 밤까지 기다리라고 할 수동 없고해서 잠깐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것저것 나한테있던 그사람 물건도 갖다주고 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 명의도 정리 하려고...

한시간밖에 시간이없었습니다.. 한 30분을 아무말도안하더군요...

사실, 왜 나한테 그랬는지...정말 다른여자라도 생겼는지 궁금했습니다... 한참을 아무말도안하던 그애.."나랑 다시 만나면 안돼겠냐??" 한마디 하더군요... 어이없었습니다... 화가너무 나더군요...

그래서 "너때메 나 아플때 내옆에 있어준 사람이라 미안해서라도 너한테는 못 가겠다"고했습니다.

그뒤로 연락 한번 없이 지냈습니다... 오빠는 여전히 저를 참 많이 좋아합니다.. 참잘해주구요~그런데...

제생일날... 에전남자칭구의 전화를 은근히 기다리고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오빠랑 싸울떄마다 그사람이 보고싶어지는저를 어쩌면좋을까요...

그리고예전엔 남친이랑 싸우면 아무것도 못하던 저였는데... 오빠랑은 싸우고 연락을 안하면 오히려 편하기까지 합니다... 제가 "나...아무개 보고싶어~" 했더니 친구들이 모두 이러더군요...

미친년... 그래요 저 미쳤는지도 몰라요... 그런데 그냥 예전 남친이 보고싶습니다...

그사람 싸이에도 가봤어요... 나없이는 못살줄알았는데... 잘살더군요... 아니...못살길 바랬는데...

저는이제 저를기다리는 오빠를 만나러가야합니다... 그런데 기쁘지않은 저를 어쩌면 좋을까요??

저를좋아해주는 오빠를만나는것이 현명한걸까요??

아님 예전남친에게 연락을해볼까요...하긴..연락을 한들..뭐라그래요... 참나...이런 어이없는...

그런데...어떡하면 좋을지.. 정말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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