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달라고 기다리면서 다른 남자는 봐도 되는데 가버리진 말라고..
이사람이 날 정말 좋아하나보다 확신했었어요..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된 이후부턴..
처음부터 그사람이 좋았던건 아니지만 점점 지내다보니까 싫었던 모습도 좋아지더라구요..
지금은 제가 더 그사람한테 빠져있는것같구요..
뭐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건 없는데 제 마음만 잊어버리지 않고 행동해줬으면 하네요..
주위에선 그사람이 그냥 저 상태에서 끝날거라고 저 상태 그냥 계속 고대로 간다고
힘든거 왜 가만히 있냐고 말리지만 그래도 믿어보려고 노력중이예요.
삼각관계나 여러가지 이런거 싫어한다는 사람..딱 질색이라고 정말 못박아놓았던 사람..
근데 당신 친구(여자)들한텐 참 잘하더라구요? 제 손을 잡고 친구랑 전화하는데..
전화내용도 저와의 통화랑은 전혀 다른 목소리에 정말 다정스러운 말들..
들으면서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 눈물이 핑 돌아서 고개를 돌렸어요.
하품하는척 하면서 눈물 닦아냈죠. 한참뒤에 또 그 친구한테 전화와서 그냥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죠..거기 않아서 제 일을 할 수가 없었어요..
괜히 화장실다녀온 듯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들어갔죠..
이것뿐만아니라 저를 참 당황스럽게 만든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정말 충격이였는데 그래도 기다려볼까해요.. 주위사람은 절 미친사람으로 보고 있구요..
정말 속상해하다가 그 사람이 갑자기 집앞에 와있다고 나오라고 해주면 또 잊어버리고..
참.. 알 수가 없네요.. 그사람도..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