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들어온지 6개월이 좀 넘어가네요...
입사해서부터 지금까지 일하느라... 야근하느라...
친구들 만날 시간도 없고~ 집에오면 그냥 쓰러져 자버리거든요.
그러고 몇시간 눈붙였다가 다시 벌떡 일어나서 허겁지겁 출근...
이 생활이 몇달째 반복중입니다... 주말도 없는거나 마찬가지구요.
지금은 일에 치이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남자친구 만들고 자시고 생각할 여유도 없거든요.
근데 입사한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사장님이 물어보는게
"남자친구좀 만들어~ 내가 꽁짜티켓도 줄께 ㅋㅋ"
"아니 왜 애인이 없어~ 내가 니 나이때는 연애를 어쩌구 저쩌구"
"지금 젊을때 만나야지 나이먹으면~"
"제발 남자좀 만나고 다녀~"
아 진짜...
남자 없는게 죄는 아니잖아요. ㄱ-
아님 저도 소개팅 같은거좀 하고 놀러도 좀 다니게
일찍일찍 집에 보내주든가...
일에 치이는것도 성질나 죽겠는데 별 남의 사생활갖고
한두번도 아니고... 스트레스 받게 하니까 환장하겠어요.
회식할때는... 그런 얘기 전혀 꺼낼 분위기도 아닌데
갑자기 옆 사무실 사람들한테까지 큰소리로 다 들리게
"여기 **씨는 남자친구도 없어~ 누가 좀 소개좀시켜줘~"
이러면서 난리치고..
아 진짜 순간 시선 집중되는데 부끄러워 죽는줄 알았어요...
얼마전에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이때는 아주 최고였죠...
"**씨는 크리스마스때 뭐해?"
"집에서 혼자 있었어? 그니까 남자좀 만들지 그랬어~"
저만 보면 그런 얘기 못꺼내서 안달입니다.
얼굴에 "연애안함"이라고 써있나봐요. -_-
아 쫌! 그만좀 했으면 좋겠어요! ㅠ_ㅠ
아님 일찍 끝내달란말야! 나도 좀 사교활동 좀 하자고!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