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난 왜 가난하게 태어 났을까,,,
부자집에서 태어나지.... 하는 한심스런
푸념을 해 봅니다,
제 나이 두해만 지나면 마흔입니다,
많은 나이죠,, 그런데 아직도 그런 유치한 생각을하는건,,,
며칠전 마트에 애들 옷을 사러갔다가 아는엄마를 만났어요
동네 병원에서 간호사로 있던 애 엄마인데. 둘째임신하고 들어가서
첨으로 봣거든요
잘 사냐 ,,애는 잘크냐,,,늘 하는 식상한 말을하고 아직도 살지 거기에...?
했더니 시댁이 시골인데 집 새로 지어 거기로 들어갔다고하네여
물론 시골 땅 비싸면 얼마나 하겠습니까마는,,,,
이네 서른인 그 애엄마를 보며 남몰래 부러움을 느꼈습니다,
저 나이 서른때 쌀걱정하며 공과금낼걱정하며 끼니 걱정하고
살았는데,누군 집을 새로지어 들어가 살다니....
휴,,,,,,,,,![]()
부러버라,
어제 일요일
남편 현장 일이 있어 나가고 애들이랑 앞산에 놀러를 갔죠
밤주우러 간다고 하고 산을 돌아다니다,,새로 지은 넓은 집이
보이네요
한쪽은 살림하는 것 같고 나머진 식당을 하는 꽤 넓은 집을 보니
어찌 같은 하늘 아래 이리 다른 처지의 사람들이 많은지....
나 자신이 초라해지고 씁쓸하더군요
저집의 아이는 누리고 사는데 내 딸아이는 내가 먹을 것
아껴가며 겨우 겨우 사는데,,,싶은게 내 아이들이
갑자기 속상할 정도로 미안하고 안쓰러워지네여
물론 이제는 쌀걱정 공과금 낼걱정에서는 멀어졌지만,
이 나이 먹도록 아직 한번도 누리고 살아보거나, 편하게 살아본적
없는 저로썬 그런 유치한 생각을 없애고 내가 잘살아 내 아이들
나처럼 살게 하지 말아야지 하는데 ,,순간 그런 어리석은
생각이 들더군요
나보다 잘 사는 사람 너무많고 나보다 못한사람도 있겠지요
내가 가난한것보다 내가 없어내 아이들이 경험할수 있는것을
경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그것이 더 안스러운거죠
나라고 한평생 가난에 허덕이다 죽기야 하겠어요..?
어느날 눈떠보니 복권이 당첨될일도 없을거고 물론 복권 사지도
않지만, 먼 친척이 자식이 없어 유산을 내게 줄리도 없으니
그냥 무작정 열심히 살아야 할까봅니다,
잘되겠죠,,, 그러나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건 어쩔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