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예정일이..열흘도 채 남지않은 맘 입니다..
사실..원하지않는 임신이라는이유로...지금 살 맞대고..억지로..
사는것 가튼 드러운 기분을 지울 수가없네여..
솔직히말해서 정말로 생리도 불규칙한 제가..4개월까지 임신인줄도 몰랐습니다..
임신인줄도 모르고..살찐다고..밥도적게먹고...온갖험한 생각 소리,,하면서..
지금 이 인간과 헤어질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어찌 어찌 떨어져 지내다가
혹시나하는 마음에 테스트해본결과..임신이었구요...그사실을 확인한 순간,,하늘이
무너지는 줄알았습니다...당연히..아기를 지우라고 말하는 무정한 인간 이었기에..
더 참혹한 기분이었습니다... 아기랑 같이 가슴에 못박히라고..어리석은 마음먹고..
거의 한달간을 울면서 날을 지새우고...정말이지 지옥이 따로없었죠...
하지만 배속에서 꿈틀대는 태동을 느껴본순간...이건아니다 라느생각을 하게되었죠..
혼자라도 아기를 키울생각으로..서울에 올라와 병원에 왔다가...
이인간 저 한번보자는소리 안하길래...그냥 검진만받고 내려갈려다가...
옆에서 제사정을 알고 저를 지켜보던 제친구의 성화로 억지로 얼굴을 보게 되었죠
제얼굴을 보고서 제가 불상하게 생각이들었는지 아니면,,양심의 가책을 느꼈는지..
자기집으로 저를 데려가더군여...그렇게 어찌 어찌해서...눌려 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시엄마가 넘잘해주시고...없는집안에 와서 잘해주지도 못한다고 하시면서
저를 안타깝게 생각하시는 마음고우신 어머님 의지하면서...여적 버티고..
이제 만삭의 몸이 되어서...출산날만을 기달리고 있습니다..
저랑 살맞대고사는인간,,,조금만 인상쓰면 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하고,,
혼자서 숨죽이면서 눈치보고...다른 임산부들...남편한태...참 이쁘게도 사랑받고..
태교도 잘하면서...살더군여... 이곳에와서..글을보면서...참많이 부러웠습니다...
여적 이렇게 배가부를동안 마음편하게 외식한번 하자는소리못해봤구요..
잘때도 배가 땡기고 아파도...끙 끙 거리는소리나면 깨서 짜증낼까봐..
아픈기색도 못해봣습니다...얼마전에 큰 마음먹고...병원에한번 같이가주더군여,,
병원대기중에 5분도 옆에 안아있지를못하고...들락날락... 초음파같이 안보냐는..
간호사 언니말에,,민망하더군여...같이보자느소리도 못하겠드라구요..
제가 병신이져머...이인간 더보태서말하자면...게임에 미쳐있는인간이라서..
하루종일 밥은안먹어도 컴퓨터 없이는 5분도 못견디는 중독자 져
자기가 벌어다주는 돈으로 알아서 병원다니고..밥먹여주닌간 댔지...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게 마음에 팍팍 꽂힐 정도로 느껴 집니다...
이런기분 느낄때마다...다 때려치우고 나가버리고 싶은 마음 열댓번도 더들지만..
아기때문에 참고있습니다... 하지만 이젠 아기 낳으면...저이렇게 살지않으려구요..
굶어 주으라는 법 없듯이..여차하면... 아기데리고 나갈생각도 하고있어여,,,
지금만삭의 몸으로는 아무것도 할수가없기에,, 더럽고 치사해도..참고있는거죠
이인간 저랑 아기 없다고 하면 더 홀가분하게 생각할 인간이니간,,,걱정가튼거 안해여
그냥 지금 은 못난 엄마 때문에 태어나기도 전에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내 아기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울아기 벌써부터...눈치를 보고있는지.. 아니면 저를 위해서
그런지...정말 로 아기 가진동안 입덧도없구여...작은거빼고는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넋두리 아닌 넋두리 라고 생각하시고...이런환경 에서도 아기하고 버티고 있는 저같은
엄마도 있다는거 아시고..아기엄마대신 분들 힘들고 어려워도... 항상 즐태하시기를
바라시구여,,,순산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불상한 울 아기...건강하게 태어나기를 기원해주세여...
이곳에 드나들면서...알게 댄것도 많구여,,,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
여러 예비맘 님들이나...엄마대실준비를 하시는분들...님들이 원하시는 모든일
다이루어지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지루한글 이만 줄이겠습니다...
행복하시고...즐태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