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서 잃을것 없었고..잃을것도 없는 놈이기에..가지고 싶은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내게도..가지고 싶은것이 생겼습니다..잃고싶지 않은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그녀 입니다..
저는 올해 27되는 비젼도 없구..무능력에..직업도 변변치않은 가난하고 어리석은 남자입니다..
저는 정말 일명 조ㅅ 같이 살았습니다..제 직업이 뭔줄 아십니까? 십 몇년동안..단란주점 웨이타나 해온 그런 놈입니다..
정말 조ㅅ같이 살았습니다..매일 손님들 비워마추며 번돈~월급받으면 친구 자취방에 가서 친구들과
백얼마~몇백되는 그런돈..태어나 단한번도 저금한적 없고..2~3일만에 단란주점가구~성인오락실이나 가고..술이나 퍼 마시구..그렇게 산 놈입니다..
저는 제가 평생 그렇게 살줄 알았습니다..꿈도 없기에..조ㅅ같이 살다..죽겠지..
하지만..내게도 변화가 온것은 그녀를 만나던 그 날부터 입니다..
저 여자 참 많이 사겨봤습니다..여자..일명 남자들이 말하는 따먹는다..라는말..입에 달고 살았죠
네에~욕하실것 압니다..저 그렇게 조ㅅ 같이 살아온 놈입니다..
여자 사겨본 거라곤..술집아가씨~아님 좀 더럽게 논다는 여자들..다 그런 여자들이었습이다..
작년 11월 겨울이었습니다..제친구가 영계를 물었다 더군요..21살에..
"친구 여친을 만나면서 친구들도 보았는데..정말 괜찮은애 있더라..나 그애보고 뻑 갔다"면서 지 여친나두고 여친 친구에게 흑심을 품고 있더군요..제 친구 그놈 원래 그런짓을 잘해서..
제 친구놈이 사귀는여자 뻔한 여자라 여기면서 흘러가는 말로 들었어요..
그런데 의외로 만나보니 친구 여친..놀긴 놀아도..우리가 만나던 그런 흔한 여자가 아니었어요..
친구와 친구여친에게~거하게 쏘고~술도 먹구 ..하면서 하루 놀았죠(그날이 월급날이라서..또 돈 다쓰러 친구를 만난거죠 - -;)
월급이 다 떨어질때쯤..제 친구가 지 앤을 부르는 겁니다..자기 동네로 오라고..
친구 앤이 집에갔다 나온다 하더군요..(그 당시 제 그녀와 친구들은 같은동네에 살아서 그날 츄리닝 바람으로 놀고 있었더군요 커피숍에서 히히히히)
기다리고 있는데..친구앤이 엄마 나가면 나온다며..좀 기다리라구 하더군요..
그때 친구가 제 그녀 좀 데리고 오라고..훈이 소개시켜주게..하며 그녀를 꼭 데리고 오라 하더군요..
제 친구 정말 제게 소개시켜줄 맘이 아니라 자기가 보고싶어서 였습니다..
그리곤 2시간후 친구 앤과 그녀가 왔습니다..친구앤은 옷 갈아입구 예쁜모습..제 그녀는..검은 쫄 츄리닝에 노랑색 큰 나비가 달린 웃도리 -_-a 잠바에 손에는 큰 과자가 많이든 봉다리.. -_-;;
첫 모습을 보고 참 어리긴 어리군 했습니다..그녀는 첨 만나서..과자만 먹더군요..
크라운산도..딸기콘...후렌치파이..요플레~그녀가 좋아는 과자들 입니다..
그러면서..그녀를 보는데..너무 귀엽구..예쁜겁니다..
눈도크고..얼굴도 하얗구..꽉 마른 몸에..목소리두 귀엽구..
제친구 앤이 말하는데..그녀는 과자를 무지 좋아하구..아이스크림이면 자다가도 일어 난다고..
그녀 별명이 학교 다닐때부터 백설공주 였더군요..(좀 닮긴 했어요..만화처럼 생기면 괴물이구요..이미지가요..)
저는 제 그녀에게 그날 반해~2달내내~프로포즈를 했습니다..매일 그녀가 좋아하는 과자봉다리,아이스크림 잔뜩들고..노래좋아하는 그녈위해 CD도 사들고..그러나 그녀는 오빠동생으로 지내자 더군요..
그러던중..그녀가 집안문제로.. 집을 나와 혼자 살아야 했습니다..아버지가 재혼을 하셔서..
그녀네집과 너무 먼곳에 아버지가 집을 얻어 준것입니다..(저희집과는 가까웠습니다..우연히도)
저는 자주 혼자있는 그녀에 집앞에 찾아가..맛있는것두 사주고..같이 놀아도 주고..
무서운 밤에 나오라고 해서 노래방도 데려가주고..같이 피시방도가고..그렇게 해주었습니다..
사람이 혼자살면 참 외롭다고 하자나요..그녀도 그랬나 봅니다..제가 사귀자는 프로포즈를 받아 드리더군요..그날로 저희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 그녀에 대해 말하죠..그녀는..남자를 별로 안사겨 봤습니다..노는것 좋아하고..술자리를 좋아하지만..겉모습과 달리속은 많이 다르더군요..겉은 철없이 돈쓰며 놀러다니기만 할것같은 대학생인데..
속은 남자도 잘 모르고..앤이었던 남자수보다..그냥 술한잔 하는 남자친구 수가 많은 그런 여자 입니다..
눈물도 많아서..제가 싸우며 화한번내면 바로 닭똥같은 눈물 뚝뚝 흘리는 그런 여자입니다..
삐지거나..화나고..울다가도..제가 크라운산도..후랜치파이 .아이스크림등..과자를 입에 넣어주면 미소짓는 그런여자 입니다..가끔은 애기같고..가끔은 동생같은..
그러면서 제가 강제로 그녀집에 매일놀러가구 안가구 버티며..자꾸..그러다보니 강제로 동거가 시작 된거죠..제 그녀..밥을 너무 않먹어서..밥해서 입에 떠먹여줘야 먹습니다..
어릴때부터 혼자있으면 밥을 안먹는 버릇이 있었더군요..(친 엄마가 늘 밥떠서 먹여주곤 했는데..친 엄마가 어릴때 돌아가신 뒤부터 그랬다더군요..)
그녀 눈물도 많지만 겁도 많아서..밤마다 혼자 잘땐..온집안 불을 키고잡니다..그리고 공포 영화는 절대 안보고요..드라마 보면서 엉엉~울고..동물농장..보면서 웁니다..
(제게는 라이벌..그녀의 개가 있습니다..어쩔때보면 그녀는 개가 더 좋은가 봅니다..)
시무룩 하다가도 과자나..아이스크림(베스킨xx31젤 조아하는 - -*)피자 사주면 엄청 좋아 합니다..
그녀 제가 웨이타 하는걸 정말 싫어 했습니다..그래서 제 평생..부모님이 하지말래도 하던 웨이타 일을 그만두었습니다(참 못된 자식이져..그녈 만나며 내가 참 나쁜 자식이란걸 깨달았습니다)
그녈위해 태어나 처음으로 낮에하는 일을 하게되었습니다..(적응하기 힘들었지만..그녈위해..)
그리고 인연끊고 살던 부모님도 찾아 뵈라 합니다..저..그날바로 부모님 찾아뵙고 죄송하다 고개숙이고 반성했습니다..그리고 그녀가 욕하지 말라고 합니다..저랑 어울리지 않는다며..
요즘 조ㅅ 말고는 욕 않합니다..
매일 정장만 입던 저에게 그녀가 청바지두 사주고..커플티도 사주더군요..(저도 대학생 같습니다..)
10년 넘게 피워온 담배 끊으라고 합니다..그녀 미울때만 피라고 하네요..그러다보니..차츰차츰 줄더군요
그녀와 산지 벌써 9개월입니다..참 일주일처럼 금방 흘러갔습니다..그런데 우리 행복이 끝나가고 있습니다..그녀가 임신을 한것입니다..그녀 처음 임신한거라 충격이 컸나 봅니다..
겁이많은 그녀라..유산하는것이 무서운지 몇날 몇일밤을 웁니다..
제가 예전에 사귀던 여자들이라면 당장 손끌고 병원가서 강제로 떼라 하겠지만..(그래 왔습니다)
저는 그 애를 낳고 싶었습니다..그래서 그녀에게 말했는데.."오빠..나랑 결혼할수 있겠어?"
하는것이었습니다..그녀 집은 중산층중..상층입니다..평수 넓은 아파트에 아버지가 가계도 몇개 하시고..
(아버님이 단란주점도 하시더군요-_-;) 참 부유해 보이더군요..저희집은 평생 오래된 주택집을 전전긍긍하며..아버지 농사지으시고..어머니는 다른집에 일다니시고..저희집에 새거라고는 전자렌지 하나있는 그런집..살림들이 80년대 물건들..그런 집입니다..
그녀의집..그렇게 부자이거나..갑부는 아니지만 저희집에 비하면 정말..부유합니다..
그녀에 아버지 돈같은것 많이 따지시는 분이더군요..한번 친구라고 하면서 뵌적있는데..
남자는 기반도 있고..아파트 한채있고..그정도 되서 결혼을 해야지..하시더군요..
그녀가.."아빠 나는 돈 없어두 사랑만 있음 결혼할수 있는데^^ 만약 그러믄 허락해 줄꺼야?"이렇게 물으니 아버님..절대 안된다며 화를 내시더군요..
그녀..제가 믿음직 스럽지 못한가 봅니다..그녀..애기를 우산하면 헤어지자 합니다..
저는..지금 일해봤자 월110만원 법니다..
웨이타 할때보단 돈이 많이 적지만..보람있고..그녀에 강요로..30만원 적금도 넣고 있습니다..
"나중에 오빠 장가갈때 집이라도 사야지^^" 십몇만원짜리 아파트 청약부금도 넣고요.."
그런 그녀입니다..지금 저와 놀고먹고..즐기기보단..미래에 저를 생각해 주는 그녀 입니다..
하지만 아직어린 그녀를 저는 가난하구..무능력한 저에게 묶어놓고 싶습니다..
그녀 아직 힘들게 살아온게 없기에..저와 산다면 참 불행할겁니다..
그리고 그녀 아버지..허락 절대 않해 주실꺼구요..그녀는 애를 유산하려고만 생각합니다
저같은놈 보며..평생 살기는 겁이 나겠죠..그리고 제 그녀..아버지에게 말하기도 겁나 그러지도 못할 것임니다..그렇다고 유산도.. 무서워서..밤새도록 울기만 하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 그녀와 그냥 사랑하면 안되겠죠?
저 태어나..이런 여자 다시는 못만날것 같습니다..나이 먹을대로 먹은 절..
이렇게 변하게 한 그녀..놓아준다면 저 다시는 웨이타하던 때보다 더 불행히.. 드러운 구렁텅이에 빠져들것 같습니다..
제 욕심만으로 이러케 착하고..제게 아까운 그녀를 잡아둔다면..
제 행복만으로 그녈 불행하게 만들겠죠? 저도 압니다..
그녀 저와 살면서 첨으로 남자와 동거라는걸 해보았고..저때문에 밥도 잘먹게 되었으며..
처음으로 임신했다는걸..만약 유산 한다면..그녀 평생 절 생각하며 유산했던 아픈기억..생각하기도 싫은 기억을 떠올리며 살아야겠죠..
정말 하느님께..기도하고 싶습니다..
저 잘난것 하나없는 놈입니다..
이제까지 27년 살면서 가난해서..잃을것 없었고..
잃을것 없어서 가지고 싶다거나 소원하는 바도 없었습니다..늘 가져보지 못했기에..
하지만 지금 제 곁에 있는 이 사람..제 그녀만은 잃고싶지 않습니다..
제가 욕심내어 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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