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떤 여자분이 남친 카드명세서에 18만원 단란주점 얘기의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 리플이 안마시술소다 어쩐다.. 이런글이 있고해서..
저또한 같은 입장에서 너무도 고민하고 있는터에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_ _;;)
남친과는 2년 가까이 사귀고 있어요..
첨에 만났을때 사람이 정말 착하고 속도깊고 배려하는 마음과 이해심도 많더라구요..
요즘 가벼워 보이는 남자들이랑은 틀린 진실된 모습에 좋진 않았지만 사귀게 되었어요..
그러다 점점 그 사람의 착하고 속깊은 모습등을 보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구나 느끼고..
점차 사랑하게 되었죠..
저흰 첨 사귀는 2달을 제외하곤 장거리 연애를 했어요..
1년은 남친 학교때문에 또 1년은 남친 회사때문에..
남친 학교앞에서 자취를 했기때문에.. 비록 1시간 거리밖에 되진 않았지만..
기차를 타고 가야하는 곳이기에.. 일주일 주말에만 보았지여..
거의 제가 내려가는 쪽이였구요..
전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힘든건 싫었어요.. 그래서 제가 일 끈나고 힘들어도 내려갔고..
또 오빠랑 놀다가 새벽에 기차타고 서울로 올라와서 바루 출근해서 일하구
오빠가 학생이였기에 금전적인 쪽에 혹시도 부담갖을까 제가 거의 쓸려고 했구요..
마니 힘들었지만 오빠가 조았기에 모든거 다 견딜수 있었져..
그런데 절 더 힘들게 하는건 오빠의 거짓말들이였져..
노는걸 조아하는 사람이기에.. 대인관계도 좋고..
학교 다니며 친구들하고 자취하면서 많이 놀더라구요..
술도먹고 당구도치고..
오빠 칭구중에 한명이 채팅해서 같이 나가서 여자들이랑 술도먹고..
여자친구 있다는건 속이고.. 만나서 술먹고 영화도 보고..
그 외 이런저런 거짓말들..
정말 황당했져.. 정말 믿었는데.. 진실된 모습을 보고 만나온거였는데..
한순간에 실망감과 배신감이 이루 말할수 없었져..
정말 울고불고 헤어지자했져.. 정말 용서를 빌드라구여
눈물 한번 안 보이던 그 사람이 뒤돌아서며 눈물 훔치는 모습에 용서했어요..
너무 힘들었지만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컸기에..
친구들이 많고 같이 자취를 하는 터라 친구들 떄문이라도 이래저래해서
여자들하고 어울릴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렇게 힘들기도 했지만 서로 좋아하는 마음으로 계속 사귀어 왔어요..
그러다 오빠가 취직을 하게되었고 서울에서 장장 3시간30분 거리로 오빤 일하러 가게되었져..
일하는곳이 공장 설비쪽이라 생산라인의 여자들하고 같이 일을 하드라구여..
불안한 마음도 없지아나 있었지만 그래도 믿고 지냈어여..
가끔 불안한 마음에 말다툼도 했지만 오빤 잘 받아주었고..
워낙에 착해서 싸워도 화는 잘 안내고 오빠쪽에서 잘하겠다 풀려고 하는스타일이여서
싸움도 그리 심하게 하지 않았고 그 싸움도 오래가지 않았어요..
오빠가 3교대 근무라 전화통화도 하루에 많으면 2통
출근전에 한번 퇴근해서 자기전에 한번
그것도 피곤해서 좀더 오래 통화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서운해하면서 투정도 가끔 부리면서
그리 지냈어여..
만나는거는 3주일에 한번..
첨엔 힘들었지만 오빠도 힘들게 일하는데 그렇다고 구만두라고 할수는 없는거고..
이해할려 노력 마니했고 오빠 돈 벌려고 돈 벌어서 나랑 빨랑 집사야지 이런말에..
내가 도와줘야겠구나.. 힘들어도 참으면 견디고 사귀어 왔어요..
그러다 어느날 생산라인 여자들이랑 저몰래 만나서 볼링치고 술도먹고 그런 사실을 알았어요..
너무 배신감에 치를 떨었져..
전화해도 안 받고 그 담날 하는말이 피곤해서 일찍 잠들어서 전화 못 받았다..
전 그런줄로만 생각했어여.. 그래서 일부러 오빠 피곤할까바 전화 빨리 끊고 자주 못해도..
투정 안 부리고 참고 이해하며 지내왔는데.. 난 그렇게까지 노력하는데 너무하드라구요ㅠㅠ
정말 어쩜 그럴수 인냐면서 울고불고 했어여.. 정말 화도 마니 냈고..
아무리 회사여자들이지만.. 맨날 일해서 피곤하고 몸도 안 좋다는 사람이..
나랑 통화할 시간도 없는 사람이 그렇게 내 전화는 무시해버리고.. 그리 놀수가 있냐고..
이제껏 난 그런것도 모르고 힘들어도 참고 이해하고 지내왔는데..
오빤 정말 미얀하다면서 몇번 그렇게 놀지도 않았다고..
이제 그런일 없다고.. 한번만 마지막 한번만 이해해 달라더라구요.. 잘하게따고..
힘들었지만 또 이해했져..
그외에 몇번 또 걸렸어여..
회사 회식에서 회사사람들하고 노래방가서 도우미들 불러서 어울려 논거랑..
제가 물어봤을떄 우리 회사사람들은.. 짠돌이라 그런거 절떄 없다고..
그건 회식이라 어쩔수 없이 그럴수 있다 생각하고 거짓말한건 화가났지만 이해했져..
새벽에 기숙사라면서 씻고 지금 잘라 그런다 그 순간 안전벨트 풀때 나는 경고음 소리 띵동띵동
차안이면서 거짓말한거져..
회사동료가 술한잔 하자고 했는데 안하고 지금 기숙사 앞이다 ..
그러다 빠데리 없다고 끈켰는데.. 그 뒤로 핸폰은 꺼져있고 그 담날 오후에 연락와서
기숙사 들어가자 마자 잠들었다던 사람..
사실은 동료랑 술 먹으러 가따고 그러고..
사실은 술한잔 더하고 들어간거구..
야근한다면서 나중에보니 술먹은 카드명세서가 있고..
맨날 먼놈의 회식은 그리 많은지..
힘들다는 사람 일 끈나면 사람들하고 어울려 탁구치고 당구치고 겜방가고 술먹고
거진 2틀에 한번꼴로 그러드라구요..
첨엔 이해 못하고 화도 났지만 나도 사회생활하는데..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친해질려고 하는거겠지..
그런데 매번 그러면서 제가 기분 나빠할까바 거짓말 하드라구요..
제발 거짓말은 하지말아라 했져.. 나중에 날 속여따는 사실이 더 화가난다..
진실을 말해달라고..
싸우기도 싸웠지만 그래도 다신 안 그런다기에 이해하고 넘어갔어여..
그런데 어느날 매번 그렇게 걸리는데..
솔직히 직감에 솔직하게 얘기 안한 부분이 또 있을지 모른단 생각에 궁금해지드라구여
메일아뒤랑 비번을 알려준적이 있어서 그걸로 들어가서
카드명세러를 보았더니
글쌔.. 6월달 초에 비너스 안마시술소 15만원 이렇게 찍혀이뜨라구여...
진짜 온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정신이 몽롱해지드라구여..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이런 사람이였나.. 그러면서 깜쪽같이 아무렇지도 않게 날 만나오구..
그러다 얘기를 했어여.. 그래떠니 무조건 잘못했다구만 하구.. 한번만 용서해 달라고 하고..
회식 끈나고 사람들이 무조건 다 가는 분위기라서 어쩔수 없었다네요..
남자들 하는 변명 1순위지여..
내 의지는 상관없이.. 정말 웃겼어여.. 그게 말이 되냐고..
그럼 회사사람들 여자친구 있는 사람들 다 간거냐고 다 갔다네요.. 참나..
그런 안 좋은걸 그 회사는 단체로 강압적으로 하는거냐고.. 전 이해가 안 되더라구여..
그래여 그런쪽으로 유도하는 사람들 있는거 아는데 그런걸 강제적으로 한다니..
전 안 믿겼어여.. 솔직히 강제적으로 갔어도 들어가서 빠져나올수 있는거 아니냐고 했져..
돈까지 다 계산했는데 어떠케 빠져나오냐고 그러대여..ㅋㅋㅋ 어의없어서..
돈이 아까운건지.. 그래서 할껀 다 해야했는지..
그래도 안마만 받고 나오지 꼭 그러케까지 해야했냐고 했어여..
자긴 죽어도 관곈 안했대여.. 술을 마니 먹어서 안 되더라 머 그런소리 하드라구여..
안되서 못한거네.. 할려고 했는데... 그랬더니 그런건 아니라구 하드라구여..
도대체 머가 아닌건지...-_ -::; 안마받고 여자들어오길 기다리고.. 여자가 오니깐..
그대로 받아들이는거 자체가.. 머가 아닌건지.. 안해따는것도 솔직히 안 믿겨여..
만약 그랬다 쳐도.. 그 여자랑 몸 접촉해따는거 자체가... 지저분하드라구여.. 정말 더럽고..
정말 힘들었어여.. 오빤 따른건 몰라도 절떄 헤어질수 없대여..
저랑 꼭 결혼하겠대여.. 모든지 다 하겠다고 헤어지진 말자고 해여..
도대체 웨 그러냐고 울면서 나한테 웨 그러냐고 울기도 울고 정말 원망했어여..
내가 오빠 안 받아준것도 아니지 안냐고.. 나한테서 뭔가 부족했기에 그런거냐고..
회사에서 단체로 가는거라 빠질수가 없었고.. 술먹고 술김에 그랬다네여..
날짜를 보니 오빠 그러고 그담날 저 본다고 새벽에 올라 왔었거든여..
어케 그러케 그 여자랑 그러고 그 담날 아무렇치도 않게 저랑 또 그럴수가 있는지..
정말 더럽다고 막 말했어여.. 쓰레기라고..
어케해야할지... 한번의 실수라고 생각해서 용서해 줘야하는건지..
남자들 사회생활하면 어쩔수 없이 가게되는곳이 그런곳이라는데..
단체로 접대차 단란주점가서 여자들이랑 노래불르며 술먹는건 이해가 쫌 가더..
아니 남자들의 사회생활에 단체로 안마시술도도 가나여??
안마시술도도 남자들 사회생활하면 어쩔수 없이 가게되는건가여??
그 단체로 쪼르르 들어가서 줄서서 순서대로 기다리나여?? 열댓명이 갔다는데..-_ -
전 이해가 앙가여..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어서 용서해줄라하는거 보니 제가 바보같았어요..
그런데 용서해줄라해도 도저히 안마시술소 가서의 상황이 상상이 되믄서.. 미치겠는거에요..
그리고 용서해준다해도.. 회식에서 어쩔수 없이 빠질수 없어서 가게됐다면
또 그런상황에 간다는 얘기뿐이 안되자나여.. 오빠말론 그땐 죽어도 빠지겠다 했는데..
그랬으면 첨부터 안 갔겠져..ㅠㅠ
그래도 정말 힘들었지만 일주일내내 술먹고 너무 힘들면서도.. 용서해줬어여..
제가 오빠를 그만큼 마니 좋아하는진 몰랐어여.. 그런걸 이해할 정도로..
잘 지낼라고 했는데.. 자꼬 그 문제를 들춰내서 화를 내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여...
그리고 오빠의 일하는 환경은 변하지 않는데 매번 회식할때 그런일 생기면
오빤 안 그런다해도 상황이 또 아닐수도 있는건대.. 잦은 동료들과의 어울림도 그렇고
솔직히 담에 또 그럴수도 있을꺼 같구.. 그래서 자신이 없어여..
그래서 문자로.. 우리 다시 생각하자고 그랬어여..
생각해보고 연락하겠다고 연락 없으면 우리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자고여..
너무 제 얘기가 길었져??
힘들게 읽어주신거 감사하구여..
제 경험 가지신 님들 앙 계시나여?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여..
아무나 좋으니 조언 부탁드릴께여... 정말 힘들거든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