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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남친을 사기죄로 고소합니다...!!

도와주세요 |2004.10.16 12:07
조회 29,527 |추천 0

어느 게시판은 올려나할까 고민하다..그래두 30대분은 조금이나마 더 아실듯하여...

 

관계 없는 글이지만 도움을 청하고자 올려봅니다...

 

작년 5월쯤이였네요..예전 남친을 만났습니다..그냥 친구의 친구로..그렇게 만나다 그친구가 앤이

 

되어버렸고...잘난것하나 없는 절 일방적으로 많이 좋아해 주었고..관심없는 저도 점점 마음이 

 

열리더군요..그때 그 남친 얼마전까지 일하다 다리를 다쳐서 놀고있는상태였습니다..(그때 알아봤어야

 

되었는데...후회스럽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만나던중 한동안 남친이 술과 거의 살더군요...이윤 말하지 않고..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힘들다는둥 괴롭다는둥..니가 내맘을 아냐는둥...그담날에 기억조차 못할말들을 저에게 하더군요

 

안되겠다 싶어서 한번은 불러서 물었죠..뭣때문에 그렇게 힘이 드냐고...첨엔 말안하더니...망설이다

 

요몇달 놀면서 카드를 사용했다네요..금액이 좀 됐나봐여 것도 다 술먹고 노는곳이 사용처더군요

 

그게 이백정도였다는데...집에 알리면 안되겠다 싶어...사채시장에 손을 됐답니다...

 

사채가 그렇게 무서운줄 첨 알았습니다..그렇게 갚을 능력이 안되니 이자만 쌓이고 협박전화오고

 

괴로우니깐..또 다른 사채를 빌려 대신갚고 또 빌려서 갚고..그러다보니 부풀어부풀어 몇천만원이

 

됐다는겁니다..그래서 힘들다고.. 전 외면하고 싶었습니다..못들은척...근데 그게 참 안되더군요..

 

주위에선 절대 돈거래는 하면 안된다는 말을 귀에 박힐정도로 들었으니깐...

 

그런말하면서 이자내야하는데 돈이 급하다 급하다 하면서 20만원 30만원씩 빌려갔어요..

 

취직만되면 주겠지란 맘으로..힘들어하는거보니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그땐 많이 좋아했나봐요..ㅎㅎ

 

한달에 한번씩 그런씩으로 요구를 하더군요..지금생각하면 완전 사기 당한거죠...

 

그땐 안됐다싶어서 주고 주고 하다 원금도 못갚고 이자만 몇십만원씩 나가니 밑빠진독에 물붓기더

 

라구요..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3년직장생활하면서 놓은 적금중에 1,200만원이란돈을 주고..(이때는

 

남친이 취직을 한상태였습니다..) 한달에 백만원씩 주기로 하고 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딱 한번 100만원 제날짜에 통장으로 넣어주데요..전 믿었죠..사랑하는 사람이였으니깐...

 

그러고 핸드폰 잊어버렸다고 전화 못받을꺼라고...자기가 전화한다고하데요...

 

자주 전화를했습니다...의심할수가 없었죠...그러다 연락이끊어지고....돈도 안보내주고...

 

집에 찾아갔더니..완전...콩가루 집안이더군요...엄마는 아들한테 빌렸으니 아들한테직접가서 받아라

 

우리아들 집에 안들어온지 오래되었다..그러면서 완전 배째란 식으로 더 큰소리를 치더군요

 

그집안 걔아빠가 콘테이너박스 실는 커다란차..있잖아요...그 일을 하는데 그 차를 구입한다고 1억을

 

대출받았데 그것도 못갚고..돈 없으니깐..카드사용해서 가족 전체 신용불량자더군요...뒤에 알았씁니다

 

안되겠다 싶어서...경찰서로 갔습니다..고소장써서 사기죄로 고소했죠...

 

평생 나랑 거리가멀거갔던 경찰서 생전 첨으로 가봤습니다...조사도 봤구요...조사받으러 가서 저 경사분

 

한테 바보소리까지 들었씁니다...답답하단소리두요..뭘 믿고 그 큰돈을 빌려주었냐고..서러웠습니다

 

그런소리까지 들으면서 조사받고 있으니깐....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ㅎㅎ

 

근데 그 남친 그때서야 전화가 왔네요...돈 줄테니 고소 취하하라고... 돈 다주면 취하해준다고했죠

 

당장 돈 없답니다..30만원씩 달달이 갚아준답니다..차용증도 쓰구요...자기엄마까지 전화와서 달달이

 

돈 붙혀줄테니깐...취하해달라고..내가 돈 안주면 못해주겠다 돈받을려고 고소까지 했는데 받지도 못하

 

고 어케 취하를 하냐 했더니 그쪽엄마 큰소리 뻥뻥치더군요..그럼 돈 받지말고 자기아들 깜방보내라고..후훗..

 

그런데 약속한 날짜에 돈은 들어오지 않았고...고소한지 한달 보름만에 달랑 50만원 보내와서는

 

취하해 달라고 사정사정합니다...진짜 약속 지켜서 보내준다고...

 

법률적으로 상식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고소를 한번 취하하면 다시 고소할수 없다곤

 

하던데...고소 취하안하면 돈 못주겠단 식으로 나오니....망설여집니다...그가족들에게 믿음이 안가서

 

불안해서...돈을 어떻게든 받아야겠고..돈받을려면 취하를 해죠야 되는것 같고..에휴..답답합니다..

 

제가 눈물 뚝뚝흘리며 처름 사회생활시작해서 번 돈입니다...정말 피같은돈이기에...어떻게든 받아야

 

하는데..ㅎㅎ

 

고소취하하고 안주면 그땐 불법인지 알지만 돈 대신받아주는 그런곳이라도 가볼까 합니다..

 

그런데 부탁하면 그쪽에서 경찰에신고하진 않을까요? 저에게 불리한건 없는지...

 

긴 글이지만 읽어주시고...조언부탁드립니다..어떻게 해야 현명한 방법인지...

 

50만원 붙혀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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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어차피 못...|2004.10.17 12:54
어차피 못받겠네요 머... 그냥 콩밥이나 먹이세요~~
베플이은재|2004.10.18 14:26
지금도 배째라는식으로 나오는데 고소를 취하하면 돈을 주겠어요 절대 고소는 취하하지 마시고 변호사 사무실이나 그런데 찾아가서 조언을 구해보세요 고소는 절대 취하하면 안돼요 그럼 그 즉시 본색을 드러내 나 몰라라 모른척 할게 뻔합니다 그인간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것 같네요 피같은 돈을 한순간잃을수는 없잖아요 어떻게든 받아야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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