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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택배를 아십니까?

★아이히메★ |2004.10.19 17:11
조회 361 |추천 0

여러분... 연합택배라고 들어보셧는지요.. -_ㅠ;;;;

 

사건의 발단은 2004년 10월 어느날 서울에서 경기도 광주로 내려가는 배 한상자로부터 시작되었답니다.

 

경기도 광주(이하,광주)에 사는 친구에게 배 한상자를 보내주기로 하고(큰언니가 배 과수원을 하심돠^^;;;) 집에 계신 올케언뉘에게 '택배 하나 불러서 배좀  보내라'고 부탁을 했씁죠!!!

 

울 순진한 올케언뉘.... 114에 전화해서는 '연합택배'라는 곳을 어찌어찌 알아 기사를 불러서 보냈다더만...... 택배비가 \15,000이라며.. 영수증을 퇴근한 저에게 내밀더군요!!!

 

배 한상자에 15kg \30,000짜리 배를 \15,000택배비를 물며 친구에게 간 사실을 알고 난 저는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 전화를 했슴돠... -_ㅠ;;;

 

"엽때여~~거기 '연합택배'져?"

"네에~~"

"서울 중화동에서 15kg짜리 배한상자 경기도 광주가는데 택배비가 얼마예여? \15,000이라던데.. 먼가 잘 못 된거 아닌가 싶어서염-_ㅠ;;;"

"맞는데염...\15,000원... "

"썅....  (머가 이리 비싸단 말인가?????)kg으로 산정되나요? 산정되는 기준이 어떤 건가여?"

무지..짜증내하며..."잠깐만여....담당자 바꿔드릴께요"

정말 짜증나는 택배회사 사장의 마누라로 보이는 여자가 바꾸더니..

"먼 일이예여?머 잘 못됐어여?"

"아녀... 그게 아니라... 이러저러 해서 요렇게조렇게 됐는데..너무 비싸서염... 다시 정정할 수없나해서염"

"위약금이 들텐데.........."

"썅.... 얼만데염?...."

"글쎄... \15,000이 기본 맞는데... 그러시네.... "

헐~~★줸장\30,000짜리 배 한상자를  \15,000 택배를 물어가며 부치다니...... ㅡ.ㅡ;;;

 

그르나.... 문제는..... 고것이 끝이 아니었슴돠..... ^^;;;;

 

드뎌.. 배 한상자를 받은 내 칭구....전화왔슴돠...

 

"xx야 배 잘 받았어... 근데...... 연합택배가 아니라.. K모택배던데????글구 \4,000이던데......"

"뭬야?.. 이런....썅..."

"니가 잘 못 안거 아니겠니? 먼 택배가 \15,000씩이나 하겟니...."

"엉~~~알았당... "

다시 걸었져... 약관에 나와있던 고객불만 접수센턴가 먼가에....

지미..... 전화 안 받더군요.. 그래서 대표번호로 다시 걸었슴돠...

접때 그 아줌마 받더군요...

"엽때여.... \15,000원 영수증받고 택배 보냈는데요.. 받은 사람은 \4,000원짜리 다른 택배로 왓다던데.. 그건 왜 그런 거예여????"

"아~ 그건..위탁이라고.. 저희는.. 원래.. 위탁을 해서 배송해드려여... "

"썅... 그름... \11,000 차액은... 그쪽에서 꿀꺽, \4000은 직접 배송하는 택배회사에서 꿀꺽?"

"눼에~~ 머 문제있나여??"

"여버세요.. 너무 비싸다고 했을때.. 다른 곳보다 빨라서 기본이 \15,000이라니 머뉘 하더만... 빠른 것도 아니고.. 거기다가 위탁이라녀.... 이럴 줄 알았슴 다른 택배로 그냥..저희가 보냈져... "

"우린 원래 그렇거덩여..."

"이런 젠장... 머 이런 택배가.... 다 있어.. 이봐여..거긴 원래 이러 식으로 장사하나부져?"

"눼에~~ 이러구도 잘 하고 있거든여.... ????? 글구 이 전화 벌써 3번짼대.. 너무 짜증나니까... 일단 받았슴 된거 아녀여? 뭐가 문제예여? 거기서 택배기사 부른거고.. 택배비도 그쪽에서 낸거고.. 우린 충분히 설명했고..물건 잘 받았고.. 뭐가 문제예여?"

이런...싸가지...

"엽때여..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전화받으심 안되는 거 아녀여??"

"아씨....짜증나... 그럼.... 고소해라....."

"고소..해...라???????반말이네..썅... "

"고 소 해.... "

일단.. 전화는 이렇게 끊었지만....뒤돌아 생각해보고..이리도 생각해보고...화장실에서도 생각해봐도... 아무리..생각해봐도..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어서뤼.....

 

결론은..........

우리나라 여러 택배가 있다지만... 역시 믿을 건... 우체국택배..... 라고라고..... ^^

먹고 땡! 식의 이런 '연합택배'같은 회사들이 판을 쳐 소비자를 우롱한다면... 진정... 이 나라의 밝은 미래가 보장될 수 있겟느냐는 것이져...

절대....  내.. 목숨이 끝나는 그 날까지.. '연합택배'를 이용하는 일은.. 추호도 없을 것을 여러분들 앞에 맹세합니당... ^O^

 

 

이상.. 제 직장동료의 울분을 보다보다못해.. 대신 글올리는 ★아이히메★엿슴돠...

P.S.저도..그 택배회사에 항의 전화 대신해봣는데여.. 엄청 싸가지더군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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