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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건조 신선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무미건조 |2004.10.22 12:50
조회 915 |추천 0

나혼자 독백으로 편하게 쓰려하니 반말있어도 이해하세요

 

나이는 29 결혼한지는 8개월째 홀시모랑 같이 살고있다. 얼굴본지 5개월만에 결혼

결혼도 "아 이사람이랑 해야지" 이런생각은 없었고 자연스레 물흘러가듯이 했다.

결혼하고 계속직장을 다니고 시모랑 살아서 그런지 "신혼" 이란건 모르겠다.

한 10년쯤 된것 같다. 그렇게 지긋지긋하냐구요?

그런말이 아니고, 너무 무미건조 해서 그런것 같다.

몇개월전까지만 해도 직장생활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회사에서 11시 정도에 와서 불편한걸 몰랐다.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시모랑 사는거 참 불편하다. 잘해줘도 내 생각이 불편하다...

며칠전 여기에 글을 올렸었다. 같이 사는거 때문에 분가 운운 하면서

그러나, 결론은 같이 살기로 했다. 남편이랑... 이야기  했다.

사이가 참 묘~오하다. 나도 필요이상의 말은 하기싫다. 형식적으로 하는거 싫다.

그러나 어쩔수 없다. (어머니 식사 하셨어요?, 어머니 먼저 잘께요, 어머니 텔레비보세요...)

이런 말들은 결혼후 처음에는 했다. 그러나 점점더 나의 내성적인 성격은 더 내성적으로 변해간다.

결혼후 처음 등본뗄일이 있어서 등본을 뗐다. 여자들은 결혼후 등본을 떼면 아 내가 결혼했구나를

느낀다던데 난 아 "등본" 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든다.

지금도 내가 결혼을 했는지 모르겠다.

남편은 정말 가정적이다. 부드러운 남자다. 성격도 유순하고 연애랑,지금이랑 똑같다.

180도 틀린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건 내 복인것 같다.

나는 그다지 고민이 많지 않다. 단순해서일까.... (내 집있고, 남편월급 꼬박꼬박 나에게 갔다준다.)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 밥하고, 남편밥해먹이고, 나 알바갈 준비한다. 

너무 다람쥐책박귀돌듯산다. 의무적인듯 하다.   

그런데 왜 이렇게 무미건조한 생각만 드는지 모르겠다.

나 불만이라고 하면 시모랑 같이 사는거 밖에는 없다.

눈치만 더 늘어나는것 같다. 사는거 재미없다.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거 안다.

다시 재취업을 위해서 노력하고있다. 하지만 넘 힘들다.

(사무직, 경리)

월급 100 4대보험, 퇴직금, 퇴근시간 6시 내가 원하는건 이건데...내가 너무 많이 바라는걸까?

지금 사는 집의 위치는 경기도 성남 중앙시장 근처입니다.

사원채용하는데 있으면 말좀 해주세요 (살짝 이메일로 ㅋ~~~) 

나 너무 건조한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러면서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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