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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어가는 신혼??오늘은 냉전중..ㅡㅡ^

아직두신혼... |2004.10.25 08:44
조회 1,501 |추천 0

쌈박질해따...기분이 무진장 나쁘다!!!

나 아직두 아픈데....우씨....ㅜ.ㅜ

아직두 머리 아프구 목두 아프구 아직 나 환잔데~!!!!

이 웬수같은 신랑....어찌 이리 구박을~~~~

 

어제 이 웬수~~하믄서 돌진한것까진 좋았다

그러나~ 바뜨~~~~~~~~~~~

두두두두두두두두~~ 용감무쌍하게 돌진하다가 신랑 얼굴을 뜨악하고보니

스탑~~~~~~~~~~~~~~~~~~~~!!!! 끼기기기기긱~~~~~~~

잠시대기.......

 

저기..왜 그러는데...?

너 내가 네이트하지 말라구그랬지?? 특히 글쓰구 하는거 하지 말랬지???

(허걱...그래따....이 남자는 내가 네이트서 수다떠는건 물론이거니와

일케 글쓰는거 아주 질색 팔색하는 사람이었던것이다...

아프답시고 감투쓴거마냥 잠시 망각했었다....걸리면 난 둑는다~!!)

아니 그게 아니구....좀 그냥 내비도라~ 머 어때서 그러냐??

나 점 그냥 내비도~!! (미쳐따..배 째버려따.....)

그으래에?? 내비두라고??? 아라따 커피도라!!.

...............알았어 (내가 겁먹을줄 아냐???)

 

이렇게 시작된 웃기지두 않는 냉각기는 하루 왼종일 갔다...덴장.

것두 그냥 풀릴수 있었는데 한마디 말이 날 종일 삐치게했다...

 

이후 나의 사정~

아프다는데 밥 달랜다 아우씨...진짜 신랑맞어???

그래에~~아픈사람은 컴터앞에 앉지도 못하냐???

그럼 밥두 안먹구 화장실두 안가겠다~~거 잠깐 앉은게 죄라 이거지?

걱정하는척하면서 약 사다 줄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밥줘 커피줘??

글믄서 걱정하는 척은 ...성질나서 약하나 꿀꺽 삼키고는

청소기들구 청소하구 설겆이 밀린거하구 밥하구 국끓이구...

참나...나 아프다믄서 설겆이 청소 다 해줄꺼처럼 그러더니

결국은 내손으루 다 하네...그래..아프믄 여자만 손해라 이거지??

그으래에...내가 오기루라두 다하구만다..내가 다해놓구 누블란다

내가 아퍼두 저 성질 저 비위 다 맞추구 아플꺼다!!

그래...누가 더 손핸지 두고보자!!!!

 

이후 신랑의 사정

얼씨구 아프다믄서 컴터하네?? 다 낳았나부지???

얼레??거따가 네이트에 글까지 쓰네 하지 말랬건만..ㅡㅡ^

조게 말을 안들어???? 넌 둑었어 !!

거따가 컴터 할정도루 다 낳았으믄서 밥두 안주네??

그래 어디 밥주나 안주나보자!!! 커피만 안도바라..닌 두거따 딘따!!

내 니 괘씸해서라두 암거두 안해준다~

니 두구바라...이거이 요즘 풀어줬더니 막 앵기는거지 짐???

하늘같은 서방님 무서운줄 모르구....ㅡㅡ^

 

결국 둘이서 인상 있는대루 쓰믄서 하루가 꼬박갔다는 이야기....

꺼맹이 재우구 여전히 냉전..

난 거실서  에라~ 먹구 죽자~~하는 생각으루 술한잔하믄서 책보구

신랑은 방에서 난 조개야 입열줄 몰라 하는 오로라파를 내보내며 책보구

둘다 서로 난 투명인간이야 제발 모른척해줘 하면서 입닫구 안그래두

서늘한데 냉기를 팍팍 뿌리면서 영역보존하고 있었다

결국 신랑이 난 이래저래 생각했다는둥 (위의 사정) 이야기하고

난 나대로 그래 나 웃긴애대짜나~(나의사정) 어쩌구 하다가

몰라 나 오늘 잠 안나와 오빠혼자 자~!!!

자꾸 이야기하면 오늘 쌈나니까 오늘은 쫌 써늘하게 있자 응?

나 아직 아프거든?? 그래서 자꾸 서운해 그니까 낼 이야기해 잘자!

 

그래서 아직두 냉전중....덴장~

술한잔 마시구 술김에..홧김에 배째하구 덤비긴 했는데

으휴....오늘 후환이 두려워진다....우짜지...

데걸데걸 머리를 굴려봐두 별 뾰족한 수가 없네 미챠...

그냥 평소처럼 확 밀어부쳐??? 아님 살살 애교를 떠나...????(어흑 닭살~~)

아님 아프다구 걍 확 자리피구 누워????

어쩌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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