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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어가는 신혼?? 웃자는 야그 ㅋㅋ ^^;;;;

아직두 신... |2004.10.28 23:41
조회 925 |추천 0

에...현재 10시 30분

아침에 눈떠 예상한 기분날씨----화창하다못해 햇볕쨍쨍 모래알 반짝

한밤중인 지금 현재 기분날씨----우중충 죙일 무지짙은안개로 흐림..현재 개임

 

어흐~ 역시 이런 천둥번개우박폭우 기타등등 후엔 이슬이가 최고얌~

이라고 속으로만 외치고 있다.

옆에서 울 신랑 스파이더 게임하며 큰아이 동시외우기에 주력하고있다

 

크흐흐~~

화해모드다앗~

역시 육탄공격은 좋은것이여~~

암만 팅팅하니 불었어도 예전 잘나가던 엽수니는 없어졌어도~

그래두 좋아라 덤비며 늘어진 뱃살일지언정

조물락 거리며 히히 거리는 울 신랑이 새삼 최고라 여겨진다 ㅋㅋ ㅡㅡ;;;;

(말해놓구보니 넘 내가 불쌍하다..ㅜ.ㅜ 예전의 엽수니로 돌리도~~~!!!!!!)

 

육탄돌격하던날

이 남자는 여전히 예정된 퇴근시간에 어김없이 퇴근한다.

(으헛..잠시 딴소리...-_-;;;;;;)

첨엔 이 남자 울 둘이 싸우구 나믄 가출을 곧잘했다 ..덴장~!!

(생각하니 열받는다  ..웨에에엔수우~!!!    ㅡㅡ^)

먼 사춘기 꺼맹이두 아니구 좀 말쌈이 심하게났다 싶으면

그냥 훌쩍 나가버린다...그 후로 감감무소식에...함흥차사다... 웬수....ㅡㅡ^

첨엔 하루두 안돼서 밖에서 고생하는게 넘 안쓰러워서

핸펀으루 불나게 전화하고 메일로 겁나게 써대믄서 달랬었다

(못이기는척 들오는 그 웬수...지금 그러믄 한대 패구만다...ㅡㅡ^)

시간이 지나믄서 아~ 정말 힘들더라....덴장~!!!...ㅡㅡ+++++++++++

새로운 꺼맹이까지 생겼는데 언제까지 가출하는 못된습관 가질꺼냐 싶어서

이틀이 지나도록 모른척하고 전화기로 달려드는 부들부들 떠는 내손을 붙들어맸다

흐흐..그랬더니 이틀인가 삼일인가만에 전화가 먼저왔다

(하긴 던이 떨어져서라두 안오군 못견디겠지...ㅡㅡ;;;;; )

어케 니가 나한테 이럴수가 있어~ 하면서

말했다시피 이 남자 술은 석잔이믄 치사량이다...

그저 둑는다 살아난걸 본적이 없다 크흐~  ㅡㅡ;;;;

혀꼬인 발음으루 전화해서는

 

엽수니 너 너무해 어케 이럴수있어~어케 니가 나한테 이럴수있어~!!

내가 누구 믿구 사는데 니가 그럴수있어~~!!

 

이럼서 열변을 토한다~ 주~~우거라 ~~ !!! 같은 내용이다....으씨.....ㅡㅡ^

(그래바짜 혀꼬여따..그거 주로 여자가 남자한테 하는 소리다 바부..;;)

흐흐..못이기는척 속으론 아싸 걸려따~ 하믄서

 

알았어..미안해 짐 어디야? 델러가께....응??

 

요렇게 집으루 데려와선 갖은 애교 아양 다 떨면서 그래따

 

오빠야...나 진짜 오빠 싸우구 집나가는거 싫어 .

솔직히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난 얼굴보구 헤어지고싶다

이렇게 오빠 싸울때마다 집나가면 내 심정이 어떤지 알어?

바늘방석이고 심장이 아파...온몸이 떨리고 죽을것만같어..

정말 끝이구나 생각이 들어.그랬음 좋겠어??? 응???그럴래???

오빠가 나 생각한다면 싸우더라도 ..그래 정 못참겠으면

바람쐬러 몇시간 나갔다들어와 ..하지만 몇날며칠 외박은 이제 하지마 ..ㅜ.ㅜ

 

우는듯이 협박을 해놨더니 오호~그 담부턴 외박엄써져따 ㅋ

글쎄...몰까...싸워두 이제 외박은 안하지만 되려 내가 아쉬운게 생겼으니 ㅋㅋ

그전엔 싸우구 울 신랑 안들오믄 술한잔씩 먹음서 이 웬수~!! 하며 울부짖었는데

이젠 글케라도 화풀이 못한다는게 아쉽고 한이랄까 크크크...ㅡㅡ;;; 심각하다.

 

어쨌든 들온 신랑한테 무조건 들러붙어서 안떨어져따..ㅡㅡ;;;

거머리두 이런 거머리 없을꺼다 증말..내가 생각해두 글타..;;;;;내가 우짜다가~

의자에 앉으면 그 위에 포개 앉아버렸다..ㅡㅡ;;;

무거워 둑는다구 난리다~~ 써글~~ ㅡㅡ^

 

걍 참어바바~~~ 깃털처럼 가볍다구 죽어라 생각해 그럼 가벼울꺼야~!!!!

이 엽광수니~!!! 그럴리가 없잖냐!!!! 무거 무거 무거 무거 무거 무거워~!!!!!!

뜨헉~!!!!!!!!!!!! ㅡㅡ+++ 둑고잡냐......이 웬수!!!!!!!!!!!!!!!!!

그럼 무건걸 무겁다구 하지 가볍다구하냐??? 난 거짓말몬하는 사람이얏!!!

어얼씨구~~~우!!!! 시꺼!!! 걍 가볍다구 생각하구 버텨!! 콱!!!

흐헉~~~ 엽더리 죽네~~~~~!!!!!!!!!

흐흐흐..~~ 좋냐?? 좋지???? 크흐흐ㅡ흐흐~~

 

참나..웃기지두 않게 일케 울 쌈은 끝나버려따 크흐흐...ㅡㅡ^

진짜 쨉두 안돼믄서 맨날 개기구...어휴...

글타구 뎀비믄 삐져서 삼박사일 뽁아대니 할수있나..

걍 큰아들..아니다 이건 울 꺼맹이보다 심하다..막내아들이닷!!!

진짜 막내아들 셈치구 내 아니믄 우짤꼬~ 함서 산다 흐흑....ㅜ.ㅜ

 

오늘두 참기름과 후라이팬....글고 약간의 양념만 있었음

아마 자알~~ 볶아진 엽수니를 볼 수 있었을것이다...

아마 울 꺼맹이들 신나라 맛나라~~ 또 해줘라 그럼서 맛있게 먹었겠지...으휴...

그래두 오늘은 신나게 뽁아주는 대신 아침부터 기분 꿀꿀하다못해

열받고 괜시리 눈물나게 가슴아프던 내게 이슬이 한병을 줬당

내 아무래두 이맛에 사는갑다 ㅋㅋㅋㅋ

 

오늘 일기 끝~

내일 기분날씨 예감 ......무지막지 화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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