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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죄는 친구없고, 못생긴 친구 둔게 죄이올 시다...!!

맘이중요해 |2004.11.01 01:29
조회 24,712 |추천 1

현재 스무살 초반인 직장인 아가쒸 입니다.
제가 친구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제 이야기 좀 들어주실래요 ~ ~

 

전 예나 지금이나 성격이 그...저주 받은 소심한 성격입니다~ 내성적인

학창시절... 학기초엔 얼굴도 이뿌장 하게생긴 친구들이 저에게 먼저 말도 걸고

관심을 갖어주곤 했죠

하지만 그 친구들 하곤 오래를 못 갔습니다

이유는 바로 친구들이 저랑 있는걸 재미있어 하질 않았다는 거죠...

여자들은 수다 떨면서 친해지곤 하잖아요 그런데 전 말도 없죠~ 그렇다고 잘 놀지도 못하죠~

그러니 그 친구들이 서서히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반에 그런 친구들 있죠

눈에 잘 띄지 않고, 조용하니 맘씨 착한 친구들이요.. 미안한 말이지만 맘은 착하지만

얼굴 생김새 들은 이뿐 얼굴은 아닌...

전 말 없어도 편한 그런 친구들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전 친구도 없습니다 고작 7명뿐..-_-;;

그리구 그나마 있는 친구들도 서로 모르는 사이들 이라서 다른 사람들 처럼

모여서 놀고 그러지도 못합니다.

 

전 항상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았습니다.
친구들 끼리 노는 것도 한때야~
빨리 좋은직장 찾아서 안정된 생활 하면 되는거지 모~
노는 것도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같이 놀러다니면 되는거고~

 

 

하지만!!

이제서야 느낍니다

사는게 좋은직장, 남자친구 등등 이런걸로만 되는게 아니라는걸요

 

지금 저는 다행히도 직장은 괜찮은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는 아니더군요

회사 생활 하면서 끝나고 저녁을 먹거나~ 서로 스트레스 풀어줄 친구가 필요하단걸

또한번 깨닳게 됐습니다.

저 매일 회사->집->회사->집 이렇습니다ㅠㅠ

회사 에서도 사람들이 그럽니다.

"ㅇㅇ 양 친구들 정도면 꽤 괜찮겠어요~"

전 이런말 들을때 마다 뜨끔뜨끔 하죠


 

 

전 친구가 없는 외로움도 남자친구가 생기면 자연히 사라질 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그것도 아니더군요~

아무리 둘이서 죽고 못사는 사이더라도 항상 둘이서만 지내는건

그리 잼있는 일이 아니였습니다.

가끔은 남친과 남친 친구들 모임에서 노는 재미도 있고 제 친구들 모임에 남친을

불러서 소개시켜주는 재미도 있다는 걸 느낍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전 모일만한 친구들이 없기 때문에 제 남친은 제 친구들을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저두 친구가 많아서 남자친구 소개 시켜주고 싶은데 남친에서 미안하죠~

 

제 주위 사람들과 제 남친은 저에게 환상(?) 아닌 거짓된 환상을 갖고 있습니다

제 남친은 제 외모가 학창 시절에 잘 놀았을거 같다고 합니다
(놀긴 멀 놀아요~ 놀고 싶어도 제 주위엔 놀줄 아는 친구덜이 없었는 걸요.. 정말
심심하고 왕따 와 같은 학창시절 이였는걸요~-_-;;)

그래서 제 친구들은 다들 이뿌고 괜찮은 스타일 일꺼라 생각을 한답니다.

애초부터 자기가 그렇게 생각을 하니 전 도저히 제 친구들을 남친에게 공개를 못하겠슴다ㅠㅠ

저도 저를 보면 참~ 마니 변헀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마디로 용~ 됐다 이거죠

졸업사진 보면 시컴퇘퇘~ 촌스럽게 생겼는데 지금의 모습은 고맙게도 마니 회복이 됐쪄

어딜 가면 사람들도 예쁘게 생겼다고 칭찬도 잘 해주구요(물론 예의상 하시는 말이 더 크겠지만;;)

 

 

저도 절대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질 않습니다..

제가 말했죠? 그런 사람들 보단 맘이 진실되서 편한 사람들이 좋다구요...

그런데 세상은 그게 아니더군요..

우선 겉모습과 그 사람의 주위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더라구요.

제가 이런 생각을 안들래야 안들수가 없는 이율 몇가지 소개 하겠습니다.

 

저와 제 친구와 시내 화장품 가게를 들렸을 때의 일입니돠
친구와 이것저것을 보고 친구는 물건을 보고 있고 저는 산것을 계산하기 위해 매장 직원과
카운터에 있게 돼습니다.
매장직원 : (예의상 맨트...) 손님 속눈썹도 길고 참 이뿌게 생기셨네요~
저 : 아~ 예...
매장직원 : 근데~ 저기에 계신분(제 친구) 하곤 무슨 사이세요?
저 : 친구예요~
매장직원 : .... (중얼 거리며) 보통 비슷하게 생긴 친구들 끼리 어울리지 않나요??
저 : .......

 

 

아니! 얼굴이 비슷한 친구들 끼리 다녀야 한다는 법이래도 있습니까??

 

 

또 하나 예를 들면..
외삼촌 께서 저희 집에 놀러 오셨다가 친구와 찍은 제 이미지 사진을 보시게 됐습니다
외삼촌 : ㅇㅇ야~ 넌 장금이 같이 생겼다(이때 장금이 드라마 할때였져..;;;)
         근데 옆에 친구는 많이 딸리네..
저는 이때 제 칭찬해주는 말은 들리지도 않고 제 친구 못났다고 하시는 말씀에 순간
울컥 했습니다.. 제가 괜히 얼굴이 빨개지고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지금 제 맘을 다 표현은 못하겠지만 저 정말 요즘 맘이

심란합니다...

남친이랑 저랑 장난이긴 했지만 멀 이야기 하는데 남친왈 " 이뿐친구 데려와야 대~~ "

이러더 군요...

 

 

사람들이 절 비참하게 만들더군요~

 

요즘 들어선 결혼식도 걱정이 됩니다.

아는 언니가 곧 결혼을 하는데 그런 걱정을 하더군요

자긴 친구도 별로 없지만 친구들이 예뿌지도 않아서 남편 친구들 보기도 챙피하다고...

이런말 들으니 저도 걱정이 앞섭니다.

친구도 7명 뿐이거니와~ 다들 학교 다니거나 회사 다녀서 못 올수도 있는데 그러면 어쩌지?

남편친구들이 실망할까..??


 

 

제 어린 생각에 욕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요즘 사실 이렇지 않나요??

외모지상주의....!!

사람이 별로 였다가도 주위 친구들이 핸썸하면 괜찮게 보이고

킹카 였어도 친구들이 별로면 좀 실망하고~

 

에휴~ 제 죄는 친구도 없는게 죄고, 이뿐 친구를 못된게 죄인가 봅니다.

요즘 시대엔....

 

열분~ 저에게 조언 해주시는 말씀도 좋구~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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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1
반대수0
베플모냐?|2004.11.01 10:32
결국은 지가 이뿌다는 소리야? 웃겨~뿡이다..그렇게 심각한 공주병에 결려있으니깐 친구가 없지...나라도 너랑은 안놀겠다
베플-_-|2004.11.01 08:28
결국 본인이 친구가 별로 없어서 고민인게 아니고, 주위에 이쁘고 스타일좋은 친구가 없는게 고민인거 아닌가요? 계속 예의상 본인한테 이쁘다고 사람들은 말하는거고, 친구는 별로라고 말하는게 자랑아닌 자랑같아요;;입장바꿔서 님보다 훨 나은 친구 사귀어서 님친구가 님을 다른사람들이 비교하고, 남자친구 보여주기 모하다 라고 글올리면 좋습니까? 난 내친구들 이쁘고,못생기고 모르겠습니다. 부모님 속썪이는 애들 없고, 열심히 일하고, 사치 안하고, 다들 그냥 대견하고 자랑스러울뿐입니다;; 아직 많이 어리시네요
베플글쓴님 본...|2004.11.02 09:38
외모지상주의에 빠져있는데요.. 진짜로 외모 안따지고 맘씨성격이 좋아서 사귄친구라면 님같은 고민 전혀 안할겁니다.. 주위에서 그렇게들 말해서 그렇다고 핑계대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저도 친구가 많지 않아요.. 저랑 비슷비슷한 성격인 애들 몇몇 하고만 친하게 지내죠..저보다 이뿐친구도 있고 얼굴이 덜한 친구도 있을 수 있죠.. 이뿐친구와 다른사람과 만나면.. 자랑도 하게되죠.."내친구 이뿌지?"하면서요.. 그렇다고 외모가 좀 못한 친구를 부끄럽다거나하는 생각은안듭니다... 외모로 친구를 사귀는 것도 아니고.. 친구는 마음으로 사귀는건데.. 그 친구들도 저한텐 하나같이 이뿌고 귀여워 보이던데요.. 글을 보니 님은 님보다 좀 이뿌다싶은 사람들과는 외모때문에 피하는것 같네요.. 본인이 꿀린다고 생각하니까요.. 본인보다 좀 못한친구들과 만나면서 우월감을 느끼나요? 친구가 없는 고민이 아니고 친구가 못생겨서 창피하다 이거네요.. 남핑계대지 마세요.. 본인이 창피해하지 않는다면 전혀 부끄럽지 않을 문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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