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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얼마나 정직한 사람인데요 그런사람 아니예요 2

의심한게 ... |2004.11.10 11:43
조회 1,872 |추천 0

그글쓰고 우울하고 맘아파했던게 억울하다

 

내 예상이 맞았다

 

남친보고 문자 지우지 말라 그랬었는데 이미 지웠더라

 

스토커라 할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내가 어디 못보냐

 

그날 집에서 놀다 오면서 문자온거 확인할수 있는 서비스 이미 등록 해놨었다

 

처음에 집에가서 밥먹고 인터넷으로 볼거니깐 인증번호 따게 핸폰 달라했더니 나중에 봐라고 앵기더라

 

넘어가다가 오빠 화장실 갔을때 인증번호 따서 봤다

 

과관이었다

 

둘이서 사귄거 맞았다

 

여자애가 서울가면서 소홀해 졌는데 오빤 그걸 헤어진걸로 생각 했었단다

 

문자가 한 서른 통은 왔었나 보다

 

오빠 다시 나한테 돌아 오면 안돼??

 

여자친구 많이 사랑해??

 

그땐내가 서울 가 있었잖아

 

마지막으로 한번만 보면 안돼??

 

오빠아니면 정신병원 실려가야할거 같아

 

기타등등

 

월요일에도 문자 와있었네

 

오빠 나 지금 오빠집앞인데 잠깐 나오면 안될까?

 

기다릴께 제발 나와죠

 

오빠 나좀 잡아죠

 

오빠진짜 냉정하다 (이대목을 보면 오빠가 나가진 않은거 같네요

 

글고 음성들..

 

기가 차더군요

 

가방싸들고 나왔죠

 

그리고 그여자한테 전화 했더니 친구란 사람이 받더라구요

 

바꿔달랬더니 아파서 잔다나

 

깨워달라 했더니 몬깨운단다

 

그러면서 실갱이 하는데 그년이 욕을하네

 

미친년 어쩌고 그래 자신 없냐는둥

 

욕을 어찌나 잘하던지

 

그러고 있는데 그여자가 받네

 

그러드만 아따 디게 대차게 나오더만

 

내가 보고싶어서 만나자 그랬는데 그게 왜

 

머 어쨌는데 그래 못믿으면서 왜 만나니

 

그래 집앞에 갔는데 안나와서 못봤다 라면서 그년도 쌍욕을 했다

 

가치 맞받아치고(나도 한성깔 하는지라)싸우는데 그년이 끊어버린다

 

그리고 오빠한테 전화했다

 

중간에 끼우고 있으니 좋더냐면서

 

내가 니땜에 쌍욕까지 들어야하냐면서 몰아 붙혔다

 

그랬더니 집앞에 온답디다

 

그러고 있는중 그여자한테 다시 전화가 왔다

 

아까 미안했다고

 

그러길래 나도 맘 가라앉히고 그여자랑 통화 했다

 

내가 욕할라고 전화 한게 아니라 나도 아가씨한테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서 전화 한거였다고

 

내가보긴 아가씨가 괜히 이런거 같지 않는데 오빠는자꾸 말 안하려고 하고 그래서 소설을 쓰니

 

아가씨한테 들어볼라고 전화한거였다고 말했다

 

나  사겼었어요??

 

그여자  말해도 되는거냐고 오빠한테 피해가는거 아니냐고(그상황에서 질질짜면서도 오빠생각합디다)

 

나  과거가지고 연연하는게 아니라 난 이상황이 짜증나는 거라고

     믿어도 된다 어쩐다 말할때는 언제고 문자 내용 그게 머냐고

그여자  오빠한테 말하지 마세요

라면서 이야기 꺼네네

 

그여자  오빠랑 사귄거 맞구요 솔직히 여친 있는지 몰랐어요

            제가 그때 언니한테 물어봤었잖아요

            궁금해서 물어본거였어요

 

나   어떻게 만났어요?

 

그여자  제가 힘든일이 많았엇는데 그때오빠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었어요

            그래서 제가 오빠 많이 의지하고 좋아했었구요

 

나  그런데 왜 헤어졌데요??(자꾸 더 궁금해 집디다 ㅡㅡ;)

 

그여자  다니던데 그만두고 다른데 일할려면 서울가서 연수 받아야하는데

            새벽4시부터 저녁7시까지 공부하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지라 오빠한테 많이 소홀 했었는데

             그걸 오빠가 헤어진걸로 알고 있더라구요

             부산 내려왔을때도 새로운 직장 들어가서 적응을 못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신경 못쓰고 있

             었지만 오빠 계속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계속 제가 연락은 하고 있었구요

  

나   그럼 여태 아가씨는 계속 연락하고 있었네요

 

그여자 네   오빠여자친구 있다는것도 5월쯤에 알았어요

            그래서 제가 그날물어본거였어요

 

.

.

.

.

나  내가 그냥 연애만 할거 같았으면 이런거 신경도 안썼을건데

      나도 결혼 생각하고 만나고있고 양가 인사도 다 드린상태에서 이런일이 생기니깐

       그냥 못넘어가겠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입장에서 아가씨 말도 들어볼라고 전화 한거예요

 

그여자  결혼하실거예요?

 

나   내년가을즘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여자  솔직히 오빠 울집에도 인사했거든요

 

나  네????

 

그여자  오빠랑 헤어지고 나서 울 엄마가 더 슬퍼 하셨어요

              한번씩 밥도 먹고 놀러도 가고 그랬었거든요

 

나 (뻥) 그럼 아가씨 집에 자주 왕래 했었단 말이네요??

 

그여자  네

 

.

.

.

통화가 끝나고 오빠 만났다

 

나    곧죽어도 얘랑 안사겼면서??

         얘가 미친년이라면서?? 얘기들어보니 맞장구 쳐줬네.. 얘가 이럴만 하네

 

오빠  그래 솔직히 사겼었던거 맞는데 나중에는 지가 연락 와도 안받아줬었다

나    힘들었던 때 많이 도와줬다면서?? 어떻게 도와줬는데??

        그집에 들락거리면서 밥도먹고 놀러도 가고 그랬다며??

 

오빠   걔가 그러더라고??

          미치겠네 그게 아니고 걔가 아버지가 술묵고 난리쳐서 엄마랑 같이 나와있더라

          옆집에 도망갔었는데 찾으로 올까싶어서 밖에 나와 있더라  마침 엄마 델다주로 그근처 지나고 있는데 울면서 전화가 왔길래 가서 차안에 앉아 있어라고 한거였다

그랬더니 나중에 걔네 엄마가 전화가 와서 밥사준다고 오라길래 안한다 니깐 계속 전화가 와서 가서 밥한끼 먹은거 뿌니 없다 그것도 인사간거에 속하는 거냐 ??

니 내가 하는말은 하나도 안믿제??

 

나  관심없으면 걍 말지 그까지 쫒아가긴 왜가는데?? 원인제공한거 아니가??

     걔가 니좋아하는거 알면서도 그짓하고 돌아다녔단 말이가??

       그리고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하지 왜 이제와서 말하는데

      자꾸 말 안하려고 하고 그러니깐 내가 걔한테 전화해서 알아보고 그런거 아니가

       처음부터 이래이래했는데 이렇게 된거라고 말을 다해줬음 내가 이렇게 까지 방방뛰었겠냐고

       내보고 안믿는다고??? 걔말만 듣는다고 ? 내가 오빠말 하나도 안믿고 그랬으면 안만나고 치아뿌지

       머한다 힘빼고 이렇게 싸우고 있는데??

이러고 싸우고 있는데 여자애한테 문자가 오더 담에 좋은얼굴로 봤음좋겠다고 미안하다고

 

그뒤 오빠한테도 문자가 오더라

 

오빠 결혼한다며? 축하는 못하겠다 어쩐다 이러면서

 

내가  지금 같이 있거든요 이런식으로라도 연락 안했음 하는데요

 

이러니깐 나한테 미안하다고 진짜 이게 마지막이라고 문자 왔다

 

행복해라면서

 

순간 열이 확 받쳤다 지금 누구때문에 일이 이렇게 됐는데 실컷 파토 내놓고 행복해라고??

 

그렇게 싸우다 핸폰번호 바꾸기로 하고 넘어갔다

 

 

 

미치겠다

마찮가지로 넘길어서 다 몬적었지만

오빠가 밉다  그리고 그애가 불쌍하다

과거에 걔랑 사겼던게 열받는게 아니다

싸우면서는 어느정도 그이야기가 오갔지만

속직히 나이 30다되가도록 그정도 연애 못해봤으면 그게 바보 아닌가 ??

그런데 내가 물어봤을때 다는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도록 말해줬으면 이정돈 아닐텐데

무조건 그애가 연락하는데 어쩌라고?? 난 모른다 이러고 나서 도  뒷정리 깨끗이 못하고 이런일이 계속 생기니깐 그게 더 짜증난다

싫으면 내비두고 끝날게아니라 자기가 딱 끊어 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내가 부처도 아니고 계속 그렇게 질질끌다가 알게되면 날리칠줄 몰랐을까??

왜 여자는 상대방여자가 더 밉다는데 울 오빠가더 미운지 모르겠다

오빠가 걔 무조건 이상한애 미친애 처럼 몰고가서 그런가?

그리고오빠 이제 다 못믿을거 같다

오빤 억울해 했다 내가 잘못ㅎ서 그런것도 아니고 왜 남때문에 그래야하냐고

내가보긴 지 잘못이 젤큰거 같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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