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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직 안벗었어요?

방랑객 |2004.11.15 20:00
조회 1,224 |추천 0

오늘 날씨 춥더군요~

왼종일 쓸쓸했는데...

저녁에는 좀~ 기분업좀 시키구 시포요~

우둔하면서도 순진한 아낙네의 이야기로

이 밤을 뜨겁게 엮어 보렵니다.

 

^&^~~~

 

 

이십여년 전 산골의 골수 양반집 종부가 삼십세가 되도록 임신이 안 되었다. 한약도 달여먹고 정한수 떠놓고 빌어도 보았지만 무소식. 그런던 중 이웃동네 서울댁이 읍내 산부인과에서 해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고민하던 종부는 마침내 아무도 모르게 도립병원에 갔다. 진찰실에 들어가니. 간호사가 휘장이 쳐진 칸막이 뒤로 안내를 했다. 따라 들어온 간호사가. "옷벗고 누우세요"한다 벗고 눕다니? 남편 이외의 누구에게도 살을 보인 적이 없는데. 그냥 그자리에 서 있으려니 잠시후 휘장을 젖히고 의사가 들어왔다 "왜 아직 안벗었어요?" 하더니 휘장 밖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는 것이었다. 아, 산부인과 에서는 이래서 잉태를 하나보다. 등골에 식은 땀이 흐르는 걸 느끼며 용기를 내서 침대 위에 올라 갔다. 그러나 어찌 옷을 벗는 단 말인가? 그때 의사가 또 들여다 보더니 "빨리 벗고 누워요!" 하지않는가! 종부는 울음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 . . . . ..... "선생님 먼저 벗~으~세요!!!...OK !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안돼요! 왜 이래요! 묻지 말아요더 이상 내게 원하시면 안돼요*오늘 처음 만난 당신이지만내 사랑인걸요 헤어지면 남이 되요모른척 하겠지만 좋아해요 사랑해요거짓말처럼 당신을 사랑해요**소설 속에 영화 속에 멋진 주인공은 아니지만괜찮아요 말해봐요당신 위해서라면 다 줄게요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여자의 마음은 바람입니다안돼요 왜 이래요 잡지 말아요더 이상 내게 오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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