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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미래없는 내모습

진짜 힘들다 |2004.11.24 07:26
조회 1,767 |추천 0

저는 이제 20대 후반에 남자 입니다... 지금 직장 다니고 있고여... 군 제대 하자 마자 다녀서 벌써 4년이 훌쩍 넘었네요... 저에게는 3년이 넘게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결혼도 생각하고 있고여... 하지만 저에게는 문제가 아주 많습니다... 여자친구 만난지 얼마 안되었을때 나의 어리석음으로작은아버지 살집을 제 명의로 샀거던여... 저는 작은아버지이기 때문에 아무런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제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작은 아버지가 돈을 값지 않아서 은행에서는 저한테는 연락을 안하고 작은 아버지에게만 연락을 해서 저는 신용불량자가 된지 나중에야 알고 그집은 현재 경매중...  물론 작은 아버지는 아직 거기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닙니다... 그 일이 있고 난후에 저희집이 경매로 넘어 가게 생겼습니다... 이유인즉... 작은 아버지가 저희 아버지에게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렸더군여... 저는 아무것도 몰랐구여... 저희 집도 어머니랑 아버지가 어렸을때 이혼하고 (사연이 넘 길어서...) 많은 일이 있었고... 저희 아버지도 IMF가 터지면서 다니시던 회사가 부도가 나서 지금껏 뚜렷한 직장 없이 계셔서 그 경매에 넘어가는 지금 살고 있는 우리집은 어떻게 살릴 방법이 없더군여... 동생이 있긴 하지만 동생도 제대한지 한달도 안됬고... 어쩔수 없이 2년이 넘게 모은돈을 집에다가 전부 털을수 밖에 없었구여... 물론 여자친구도 다 알고 많이 이해할려구 하지만... 언제까지 연예만 할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저희는 물론 결혼하고 싶지만... 어찌할 방법이 없네여... 무슨 해결책을 찾을려고 글을 쓰는건 아닙니다... 너무 답답하고 이제 20대 후반 조금 넘었는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말... 그렇다고 작은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해결좀 해달라고 하면 알았다고 기다리란 말만 할뿐... 작은 아버지 명의 빌려준건만 어떻게 해결만 되면 숨통이 트일텐데... 여자친구도 이제는 지쳐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지쳐서 울고... 싸우고... 그러다가도 서로 힘내자고 다시 웃고... 다덜 아시겠지만... 이렇게 연예만 하다가 저희 처럼 고민 없이 연예만 해도 깨지는게 수두룩 한데... 진짜 힘듭니다... 그렇다고 여자친구를 보내자니... 그것도 혼자 고민하고 해봤지만... 제 인생이 더 힘들어 질거 같네여... 이렇게 힘든데 내 옆에서 지켜주고 안아주는 여자친구 정말 고맙고 만약 일이 조금이라도 잘 풀려서 결혼하게 되면 평생 보답하면서 살고 싶네여 ㅜ.ㅜ 저에게도 언젠가는 꽃피는 봄이 오겠져^^ 그럼 지금 까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여 ^^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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