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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못사는기라 ♬

성정은 |2004.11.24 08:50
조회 551 |추천 0

저녁 찬거리를 사기위해 집을 나서죠,,

고 짧은 시간이 무료하고,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싶어서

mp3를 귀에 꽂고 흥얼흥얼 합니다,,

조만큼 붕어빵 아지매가 손짓을 하길래 가봤더니,

"커피 한잔 할래요?" 합니다,,

콜록,콜록,때마추어 기침이 나오자,,

쌍화탕이 좋겠다며 대추올리궁,땅콩잘게 뿌셔서

솔솔 뿌린후에,극진한 대접을 받는다죠,,

 

" 장 보러 가나보지?" 그녀가 묻습니다,,

흐흐 맞아,맞아,,깜박했당,,고맙단 말 제대루

못하구 마트로 향합니다,,

마트집 늦둥이 딸내미가 폴싹 뛰며 반깁니다!

"혁이  오빠야는?"
"...웅,,컴퓨터 게임 한다,,"
지빨던 사탕을 빡빡 우기며 내입에 넣어주곤

귀밑까지 입을 째며 웃습니다,,

 

이리저리 매장안을 둘러보다,괜히 아이스크림 하나

꺼내 물고, 계란한판을 집어들자

주인, 와락 고함을 질러댑니다요,,

 

"어제,동혁이가 한판 사가두만,,얼릉 손놔라잉~~!!"

--------"히히히,,맞아맞아,,,"--------

 

"니,,모사러 왔는지 영,,,생각이 안나나?"

--------"히히히,,그렇치 모~~!!..."

 

"오늘,,저녁 뭐 해 먹을라꼬 했는데?"

--------"...웅...신랑이 부대찌게 묵고 싶다했다..."-----

 

"그라모, 푸랑크 쏘세지랑, 팽이버섯,돼지고기,,,넣으모 되겠네?"

--------" 큭큭큭,,,맞아,맞아~~!!"----

 

이래서,,혼자는 못사는기라~~!!

딴사람은 몰라두

내처럼,,많이 모자르고

내처럼,,영 야물지 못하고 무른사람덜은

이렇게 주위에서 다들 도와주시고

챙겨주시시니,,,행복한 일상에 마음이

뿌듯해지는 저녁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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