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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사랑

아이스크림 |2004.11.25 22:42
조회 646 |추천 0

 

 

[coffee] Coffee Sex+:+ 한때 우리는 창가에 어깨 나란히 붉게 타는 저녁 노을을 함께 바라보았다 우리는, 설탕같은 키스와 프림같은 애무로 밤의 숲지대를 몇번이고 범람하여 흘렀으되 정작 즐거운건, 그대의 심장이 나의 가슴에서 뛰놀고 나의 입술장미가 그대의 이마에 나비처럼 수도없이 내려앉던 벗은 가슴 맞대인 그 좋은 장난꾸러기 안식이었다 나를 도저히 나라고 부를 수 없고 그대를 다만 그대라고 부를 수 없던 그때의 우리는 진정, 향 깊은 커피같은 섹스의 정취를 제대로 알고 있었다 밤은 깊고 가을은 왔으니 태풍처럼 휘몰아 오는 피할 수 없는 아픈 그대앓이여! 그 날의 풋풋한 살내음이 절로 눈 감게 하니 천상 오늘은 씁쓰름한 블랙커피다 종이를 찢은듯 옅은 분홍빛 블라인드 하놀거리는, 나는 지금 거기 창에 기대어 이미 측은한 그 검은 커피를 마주하며 어둠 내려앉은 창밖 풍경을 혼자 바라보고 있다. ***작자 미상***

 

 

 

[coffee] 가을의 낙엽지는 숲에서 따뜻한 커피을 함께 나누고 싶은 다정한 사람이 있었으면... 외로운 마음을 나누며 가을의 싸늘한 바람과 쓴맛이 진한 커피가 온몸으로 전해오는 걸 가슴으로 느끼고 싶다. 외로움의 느낌과 달콤함에 느낌을 함께하고 싶은 이 가을날 낙엽 쌓인 벤치에서 함께 할수있는 감미로움이 있으면 이 가을의 아름다움은 점점 나의 깊은 가슴속으로 스며들며 시시 때때로 한잔의 커피가 그리워지네. 사랑스러운 애인처럼 따끈한 커피가 그리운 계절 가을속의 커피는 연인처럼/김윤진

 

 

 

[coffee] 가을을 열어 커피한잔에 담아본다 은행잎,단풍잎,갈대잎도 넣어 저어서 마셔본다 코끝에 닿이는 가을은 진한 구수함이 가슴을 쉬게한다 들국화잎 따다 하나띄워 한모금 넘기려할제 반가이 떠오르는 미소한자락 반기려할새 없이 금새 파장을잃고 맴만 돌고있는 국화잎 한장 상큼한 가을아침 창문넘어 그리움이 물밀듯 잔속으로 잠겨오고 한모금씩 목젖으로 넘길때마다 느껴오는 님의 향기 그대를 느끼며 가을을 마시고 사랑을 마셔본다 상쾌한 바람과함께 가을내음이 가득히 밀려올때면 그대의 향기라도 잡아보고싶은마음에 차한잔에 그리움을 담아 마셔봅니다 가을을 마시고,사랑을 마시고/정유찬

 

 

 

[coffee] 아침에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오늘을 함께하는 당신을 생각하게 합니다. 방안을 가득히 채우는 모닝커피의 향기처럼 당신의 향기는 내 마음을 순수하게 합니다. 눈 지그시 감으며 마시는 커피잔엔 신비로운 내음과 함께 따스한 입술이 전해오고 하얀이 드러내며 조용히 웃고 있을 당신 모습은 나로 하여금 미소를 갖게 합니다. 커피를 따를 때의 그 소리는 내게 들려주었던 노래가 되었고 지금 입속으로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내게 달콤함만 준 게 아닙니다. 쓴맛도 있음을 알게 했습니다. 목안 가득히 힘껏 삼키면서 기쁠 때는 슬플 때를 기억하게하고 어려울 때는 소망을 바라보게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당신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삶의 향기입니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와 같이 / 오광수

 

 

 

[coffee]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 속으로 스며드는 나인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 빛으로 물들때면 가슴 저리게 타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 인것을 그리워서 한 잔 ...보고파서 한 잔... 쓸쓸해서 또 한 잔 그렇게 마셔되는 커피 온몸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그리움을 목으로 삼키듯 당신을 삼키며 삼킵니다 쌉스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맘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가득 삼킵니다 커피 한 잔으로도 그리운 이를 삼킬 수 있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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