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 저랑 헤어지고 2년뒤에 결혼했어요...
결혼하기 두달전에 헤어지고는 첨으로 절 찾아돴더라구요...
같이 저녁먹고.. 차한잔 하면서.. 결혼할 사람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누가 프로포즈했는지.. 이쁜지..키는큰지.. 뭐하는 사람인지..등등..
헤어지기 전에 그가 그러더라구요...
저랑 지냈던 그 때 그시간들이 자기 인생중에서 가장 행복했었노라고....
ㅎㅎ 물론 그땐 결혼하기 전이니깐.. 그런말 했었겠죠...
그리고.. 다가오는 12월 1일.. 그의 두번째 결혼기념일이 다가오네요..
가정이 있는사람인데.. 그래도 한번쯤 보고싶다는 생각이 너무너무 밀려오네요..
휴~~ 그사람뒤에 만났던 남친이랑 4년을 사귀다 얼마전 헤어졌어요...
그와 헤어졌을때는 너무 슬퍼서 울기도 많이 울고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도 무덤덤하고.. 잔인하게 아무렇지도 않고.. 여튼 그런데...
이상하게 그가 생각이 나네요..
이미 결혼까지 해버린 그인데 말예요..
어떻게 사는지.. 애기는 있는지.. 신혼생활이 재미는 있는지..
한번만.. 딱 한번만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겠는데도... 자꾸만 그래요..
머리속에 아른거리기도하고...
모르겠어요,,,,
헤어진사람은 다른사람인데...
왜 그사람이 생각나고 보고싶은지...
위로를 받고싶은건지.. 이휴~~
제가 생각해도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요...
힘빠진다...ㅠ.ㅠ
에고,, 두서없이 글올렸어요,,, 너무 울적해서요...
한달이 채 안되어서 아직 실감이 안나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그냥... 이유없이 머리만 아픕니다....
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