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에 라디오에서 님과 조금 비슷한 사연을 가진분이 정신과 전문의랑 상담하는걸 들은적이 있는데요..라디오에 상담을 요청한신 분 시어머님도 굉장하시더군요..맞벌이하는 부부였는데 한달에 용돈을 백만원정도 꼬박꼬박 타가시구 그것두 모잘라서 더 달라가구 엄청 시위를 하신다고 하더군요..글구 며느리한테두 무지 꼬장꼬장한 스타일..남편도 어머님 앞에서 꼼짝못하구..그분도 님처럼 상당히 힘들어하시더라구요..사연을 들은 닥터가 그러더군요.."그냥 그 분은 원래 그런 분이다.."라고 생각을 하라구요..물론 그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이런 경우 해결책은 이혼을하던지 아님 어머님을 변화를 시키던지 둘 중 하난데..이혼은 말 그대로 쉽지 않구..그렇다구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신 분을 변화시키는건 또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런고로 그 닥터의 결론은 "첫번째 그 분을 걍 있는데로 인정을 할것..그리고 두번째 남편과 충분히 대화한 후 남편과함께 시어머님에게 힘든점을 솔직히 애기할것.."이었습니다....님은 이 분보다 상황이 많이 심각하신듯 하지만 일단 자신이 스트레스를 안받기 위해서는 닥터말대로 시부모에 대해서는 일단은 그러려니 하시고 남편분과 진솔한 대화를 하셔야할듯 싶습니다..
근에 의외로 못된 시부모들이 많군요..여담이지만 제 친구(역시 유부남)이 얼마전에 화끈하게 바람피다가 걸렸는데 오히려 시부모님들이 재수씨한데 역정을 내더군요..내 자식이 뭘 잘못했냐구..-.-
그래서 재수씨 저한테 전화해서 넋두리하면서 많이 울었더랬죠..요즘 어떤여자가 바람피다 걸린 남자한테 그래도 사회생활하느라 수고한다구 아침마다 한약을 갖다바칩니까..?
님 착한게 능사는 아닙니다...
남자들 똑부러지게 행동하는 여자들한테 약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