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 등장인물 정리~^^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를 드립니다... (사실은 이름이 너무 복잡해서 저도 못 외우거든요.)
강효은 (27)
독일로 파견된 광부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밑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영국에서 좀 살만해지니 또 부모님은 모든 살림 정리해서 한국으로 떠나셨다. 부모님의 도움으로 대학은 졸업했지만 먹고살 일이 막막하다. 하워드 교수의 소개로 이코노믹스에 인터뷰 가던 중 5번가에서 근사한 페라리와 접촉사고를 내고야 말았다. 맙소사. 페라리 운전사는 영국 최고의 신랑감 중 하나인 에드워드 레오폴드 그로스베너 자작. 그로 인해 모든 것이 뒤죽박죽 되고 마는데.. 먹을만큼 나이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테디베어를 좋아하고 바비인형을 모은다. 슬픈 소설을 보면서 눈물 콧물 짜고 팝콘 먹으면서 텔레비전 연속극을 보는 것이 취미인 아가씨.
에드워드 레오폴드 그로스베너 (34)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다.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그래서 현실에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은 남자. 베컴을 능가하는 스캔들 메이커. 보통 레오라는 애칭으로 불리지만 자신은 그 애칭을 싫어한다. 제멋대로이고 고집이 세기도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믿음직한 면도 있다. 올 겨울 크리스마스에 꼭 미란다에게 청혼하리라 마음먹은 그였지만 갑자기 나타는 효은 때문에 미란다에게 채이고 말았다. 언제, 어디서든 눈에 확 띄이는... 진정한 킹카. 침 닦으시라..^^ㅋ
한스 요한센 (36)
네델란드에서 할아버지 때 이민 온 이후 가족 모두가 그로스베너가에서 일 해왔다.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지혜롭다. 레오와는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와 비서와 사장이라기보다는 친구에 더 가깝다. 2년 전에 그로스베너가의 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알렉산드라와 결혼했다.
미란다 윈즈버그 (30)
서른이란 나이가 무색하게 20대 뺨치는 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 출신 기자. 사실은 낙하산으로 가디언에 들어왔다. 돈 많은 집 외동딸이 그러하듯 거의 모든 비행을 다 저질러 본 발랑까진 아가씨. 효은과 스켄들을 보고 헤어지자 한 것은 그저 홧김이었을 뿐인데 레오는 정말 자신에 대한 마음을 지워버렸다. 막강한 재력과 미모를 이용해 효은을 괴롭히려 마음을 먹은 그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헨리 스완 (30)
너무 부드러운 성격이라 물러 터지게 보이는 이코노믹스 기자. 사실, 레오만 없었다면 킹카 축에 들 뻔 했으나 애석하게도 레오 옆에만 서면 보통처럼 보인다. 그러나 나름대로 자신의 외모에 자부심을 갖고 있음. 효은의 마음을 얻고자 노력하지만, 번번히 요한센의 방해공작에 몰린다.
엘리자베스 스튜어트 (28)
효은의 룸 메이트. 귀여운 외모에 아무리 봐도 20대 초반으로밖에 안 보이는 동안이다. 정신 연령도 20대 초반이다. 귀여운 푼수데기. 처음에는 미란다의 사촌 동생인 로리에게 관심이 있었으나 미란다의 독기에 숨을 죽이고 헨리에게 입질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