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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방 알바생입니다... 손님들.. 조금만 자중해주세요.. ㅜㅁㅜ

nkygood |2004.12.07 14:57
조회 4,560 |추천 0

사실 다른 아르바이트... 식당 서빙, 과외, 학교 근로, 가게, 과외, 공장 등등등.

 

많이 해봤지만 가장 몸은!!!!! 편한 곳이더군요...;;;;

 

그러나 디비디방 알바하면 솔직히 성격 많이 배립니다....

 

학교 앞에서 오래하다보니, 나보다 어린 녀석들이 알바생이라고

 

앞에서 거들먹거리고 깔짝대는건 뭐,, 약과죠...

 

그정도야,, '어린것들,,,' 하면서 넘어갑니다.....

 

앞에서와서 썽질내는 어린 것들도 웃으면서 넘어갈 정도는 됩니다...

 

하! 지! 만!

 

바닥에 굴러다니는 휴지뭉치는... 정말 괴롭더군요.

 

솔직히 처음에는 그게 뭔지도 몰라서 맨손으로 만졌습니다~!!!!!

 

그러나 바닥에 팽개쳐진 늘어난 콘돔을 보니 열받았던 피가 식더군요.....

 

그다음 부터는 휴지를 보면 피식~ 웃었죠....

 

'돈이 부족한가보군.....(생략)'

 

그리고... 예~ 좋아요~~ 방안에서 뭔짓을 하든지 상관엄씁니다...

 

피임하든지, 아이를 가져서 산부인과를 가게 되든지 상관없죠.

 

내 일도 아닌데.

 

하지만은 소리는 낮춰야죠...ㅜㅁㅜ

 

디비디방이라 솔직히 방음 쥑입니다...

 

그런데 딴 방청소하러 지나가다가 저...기절하는 줄알았습니다...ㅜㅁㅜ

 

신음소리? 그렇다고 칩시다.. 열중하다보면 소리 나올수도 있죠?

 

근데!!! 왜 벽을 칩니까?????????

 

아.... 특히 카운터 옆 바로 벽을 두고 있는 방에서 벽을 주기적으로 치더군요...;;

 

문제는 일ㄴ 손님이 한둘이 아닙니다.. ㅜㅁㅜ

 

영화고르던 손님들 의아하게 쳐다보느데...

 

사실을 알고 있는 저는 무지하게 민망합디다...ㅜㅜ

 

 

 

뭐 이것도 약과입니다~~!!

 

정말 피크는 이제 부텁니다...

 

손님은 밀리는데 영화 끝나서 자막다 올라가고도 디비디 기계가 꺼질라 그러길래..

 

'나갔나?'하고 문을 열었더니....

 

여자가 남자분 바지를 손수 올려주고 계십디다..

 

그것도 남자 바로 위에서...

 

이런일은 재수없는 날은 하루에 볓번씩보니 넘어 갑시다...

 

그리고 이건 제 실수기도 하구요.....

 

그러나.......아직도 충격적인 그 사건..!!!!

 

그 때 새로 온 알바생이 하나 있었습니다...

 

시작한지 한달도 안된 초짜라 한번씩 저 한테 전화가 와서 도와 달라고 하기도 했죠.

 

그날 새벽 1시가 다되가는데 전화가 왔더군요.

 

친구 : 야~(알바하는 앱니다)  빨리 와봐~ 손님이 안나가~

 

나 : 안에 사람있어? 문 두드려 봤어?

 

친구 : 그게.....자......

 

나: 엥? 자? 그럼 꺠워서 보내.

 

친구 : 그게..일단 와봐....ㅜㅁㅜ(울먹울먹)

 

왜 그러나 싶었지만 어쨌든 밖이고

 

바로 옆에서 술먹고 있어서 그냥 술꺠는 김에 갔죠.

 

갔더니 애가 어쩔줄 모르고 있어서

 

나 : 왜그래?

 

친구 : 손님이 잔다고 안나가.

 

나 : 문 두드리고 안되면 흔들어 깨우지 왜?

 

친구 : 그게....

 

그러면서 방문을 두드리다가 문을 열려고 했더니 친구가 정색을 하면서 말리더군요

 

나 : 왜?

 

친구 : 그게.........

 

나 : 아~ 참나~ 뭐?

 

친구: 벗고 있어....ㅜㅁㅜ

 

나 : 엥?????

 

친구 : 어떻게...............

 

나 : ............................(패닉)

 

친구 :  일어 날때까지 기다려?

 

나 : 문 두드리다가 안되면흔들고 그것도 안되면 물뿌려야지....

      

친구 : 안돼~ 들어가면......

 

나 : 벗고 있어봤짜 지들도 사람인데 뭐~

 

친구 : 그게..............

         저기 여자가 아래에...............

         그 상태로..........

 

나 : 그 상태??.......................!!!!!

 

이야기인 즉슨......

 

친구는 1학년이나 2학년 쯤되보이는 애들이 술이 쫌 되서 들왔는데

 

안받을수가 없어서 받았는데....

 

그 손님들이 방에서 열심히 일을 하다가 술기운에 잠듭겁니다...

 

여자가 아래에 있는 그 자세 그대로....ㅡㅡ;;;;

 

친구는 문두드려도 안나오길래 갔나 싶어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그 장면을 목격했다는군요....

 

순간 패닉 상태에서 당황해 저를 부른 거구요....

 

하하...;;

 

저는 결국 그날 봐선 알될껄 봐버렸구요...ㅜㅁㅜ

 

그마나 다행이었던건 남자나 여자나 바지미나 내리고 있었더란겁니다....;;;

 

 

디비디방알바. 몸은 솔직히 편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사람배립니다....

 

그리고 디비디방 가시는 분들...;;;

 

제발 자중해주세요...

 

많이도 안바랍니다.. 조금만..;;

 

그게 힘드실꺼 같으면 차라리 돈 얼마 더 얹어서 여관이나 모텔을 가세요..

 

요즘 찜질방 때매 돈도 많이 내렸다든데.....;;

 

아아.. ㅜㅁㅜ

 

전 정말 이 알바 하기 전까지만해도 그런대로 순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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