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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끓일때 핵심 과정인 올리브 오일을 넣지 못했어요...

장난하나 ... |2006.08.22 21:18
조회 3,868 |추천 0

얼마전...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중국집 짜장면 보다도 더 맛있다는 짜파게티를 먹으려고 열심히 끓이고 있었습니다.

 

전... 한마디로 짜파게티 요리사 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짜파게티만큼은 잘 끓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날 사건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물을 끓이고,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고~ 물 조절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여기까지는 모두 다 똑같습니다. 면의 익은 정도, 물의 양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지죠...

 

그래서 짜파게티를 끓을 때는 물조절 부터~ 올리브오일을 넣고 비벼주는 과정이 핵심 과정입니다.)

 

 핵심과정의 하나인 올리브 오일을 넣으려는데... '껍데기만 있고 안에 내용물은 없었습니다.'

 

올리브 오일이라고는 껍데기에 묻은 게 전부인 상황...

 

(이 쯤에서 집에서 쓰는 올리브 오일 넣지 왜?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있을꺼에요... 그러나... 그 양이라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딱! 그 봉지에 넣은 만큼이 중요한거죠...)

 

어디가서 항의 할 때도 없고 미치겠더군요.

 

전 짜파게티 요리사로써의 굴욕을 맛보고도~ 그 누구에게도 사과 한마디 듣지 못했습니다.

 

그 뒤로 짜파게티 멀티팩은 절대 사지 않고,  짜파게티 살때는 손의 촉감을 이용하여 올리브 오일의 통통~ 함을 느낀후에 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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