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백일된 아기가.. 주사맞고 죽었어요...

아기고모 |2004.12.09 00:05
조회 5,255 |추천 0

본 사건은 제 친조카가 당한 일입니다...

 

고 최준호 군 생전 사진

 

 


2004년 12월 6일 저녁 5시경  목포에 위치한 그린병원 (산부인과, 소아과)
병원 홈페이지 주소 - http://greenhospital.net

사건 기사내용 클릭

 

지금 현재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최용운(30)씨의 장남 최준호(0세, 3개월)군이,
가벼운 감기증세로 상기 병원에 진료차 방문하였습니다.

감기가 다 나아가던 아기를 진료하던 의사는 아이의 부모에게 가벼운 폐렴기가 있다며,
입원할것을 권유하였고, 이에 아기의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부모는 입원권유를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병원측에서는 아기를 정밀진단해야 한다며, 아기의 혈액을 2앰플 정도 채취한뒤,
혈관주사(링겔)를 처방하였습니다.

이에 아기의 부모들은 "백일밖에 안된 아기에게 무슨 주사냐" 하고
거절의사를 표시하였으나, 병원측은 의사에게 맡기라며 주사를 강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주사를 맞던 아기는 약 방울이 3번도 채 떨어지기 전에 온 몸이 뻣뻣이 굳어
까맣게 변해가는 것을 보고 아이 엄마가 소리를 지르자 간호사가 나와 어찌할 바를 모르고
계속 왓다갓다 하더니..

긴급한 상황에 바로 전남대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산호 마스크와 심폐소생술로 살려보려 노력했지만,
이미 아기는 사망한뒤였습니다.


아기가 사망한뒤 그린병원에서 아기를 담당했던 의사는 이미 자취를 감췄고, 병원측에서 다음날 찾아와 유가족을 만나고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했으나 다음날 유가족측에 연락을 해와서는 법적으로 처리하자고 했습니다.

이에 억울하고 분통하게 아이를 보낸 유가족은 병원으로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분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병원 원장으로 있다는 의사가 병원현관으로 내려와서 한다는 소리가 "지(아기)가 죽을라고 죽은것이지
우리가 죽인거냐고, 병이 있어 죽었는지 어떻게 아냐고?" 하면서 도리어 아이 탓을 하는것입니다.

사실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던게 사실이고 부모입장에서야 10달을 몸 속에서 애지중지 돌보고 이제 막 나은지100일된 그 조그맣고 여린 아이 행여 조금이라도 아푸면 걱정되어 치료하려고 갔던 것인데 거기서 의사란 사람이 한단 소리가 그런것이었습니다. 유난히도 잘 웃고 꼭 엄마 젖만 먹으면 단란한 세가족에게 하루하루 행복을 줬던 아인데...
의사 자신들도 부모라면, 아이를 키워 본 다 같은 부모라면 한 소중한 생명을 죽여놓고 어찌 그런 태도와 그런 말을 내뱉을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가 그 당사자가 아니고 그들의 부모가 아니기 때문에 그 아픔, 억울함 다 헤아릴 길 없습니다만 곁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속이 타고 마음이 아파 이 답답한 마음 여기에 풀고자 이렇게 적습니다.
의사들이야 돈많고 지식많아 그런일 당해도 당당하고 상관없이 법으로 알아서 하면 끝이겠지만 그 부모와 유가족들이 평생 겪어야할 아픔을 누가 알겠습니까.

더군다나 그 병원측에서는 유가족들이 시위 집회에 들어갈 것이란 것을 예상하고 자신들 병원 직원들의 복지향샹이라는 명목으로 사고 후 이미 12월 말일까지 병원앞에서의 집회신청서를 경찰서에 제출해 놓았던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사건사고 조사과정에 있어 병원 진료 차트를 요구해서 빼오는 과정에서도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기에 분명 그들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유리하게 조작하였을 것입니다.

목포 그린산부인과 소아과 그 병원은 그런 의료사고를 한두번 접해 본것이 아니기때문에 모든 조치를 유가족이 아픔에 젖어 오직 떠나간 아기만을 생각하고 있을때 해놓은 것입니다.
지난 몇 년전에 있었던 산모와 아이의 죽음부터 얼마전 또다른 아이의 죽음과 이번 100일된 아이의 죽음까지...

이대로 그 병원 문을 열게 해서는 또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피해를 당하게 될 지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돈에 눈이 멀어 갓 백일밖에 되지 않은 아기에게 무리한 처방을 한 병원과 의사는 엄연한 살인범 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생명을 다루는 의사들이 너무 돈벌이에만 급급해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에, 이 사건을 널리 알려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이번사건에 대해 한치의 더함이나 모자람이 없이 사실을 적은것이니 네티즌 여러분들이 읽어보시고 많은 기도와 애도의 마음 부탁드리오며 이글은 많이 배포해주셔셔 억울하게 죽은 아이의 유명을 달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