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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차 한잔 하실까요

봉사활동 |2004.12.10 13:02
조회 498 |추천 0

 "봉사활동" <tlrehdtl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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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차 한 잔 하실까요



밤을 습관처럼 많이 새워 본 사람은 하루의 모습
전부를 소상히 알고 있지요.


그중에서도 새벽이 사람을 얼마나 외롭게 만드는가를
누구보다 절감하게 됩니다.이제 겨울이 깊어져도
골목을 지나가는 찹쌀떡 장사의 구슬픈 목청 따위는
들리지 않습니다.
지금은 새벽 세 시 십분.
오늘따라 차량들의 엔진 소리도 끊어져버리고
사방이 적막합니다.
이럴때는 너무 많은 것들이 내게서 떠나가버렸거나
퇴락해 버렸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이 들어갈수록 시간이 깊어 지듯이
나이 들어갈수록 사랑도 깊어 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소설에 전념하겠씁니다.
자주 뵙지 못하더라도 제 마음이
항시 그대에게 머물러 있음을 잊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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