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새로 바뀐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 서 있다가, 마침 가고자하는 방향의 버스가 도착했다.
버스카드를 찍고 나서 버스안을 살펴보니 가장 뒷자리의 5석 중 가장 가운데 자리가 빈 것을 보고서 총총총 빠른 걸음으로 안착.
그러나, 옆자리에 앉은 교복입은 고등학생의 다리가 너무 벌어져 있었다.
나 : (이놈! 다리 좀 오므리지)..생각하면서 틈을 비집고 들어가 앉았다. 다리를 조금 벌리는 자세로.
그러나, 여전히 고등학생은 그대로의 자세..
나 : 어이, 학생! 다리 좀 오므리지..
학생 : (잠시 주춤하는 듯) 살며시 내 귓볼에 대고 하는 말..
"아저씨도 그거 하셨어요"
나 : 뭘(조금은 화가 나 있었음. 큰소리로)
학생 : 그거 있잖아요...포......경.....
나 : 하! 하! 하!(버스안 사람들 모두 쳐다봄)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남자 고등학생이 다리 벌리고 앉아있으면 잠시 생각좀 하세요..혹시 그거 했을 수도 있으니까.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