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친구인 애가 한명 있어요.. 성격도 활달하고 좀 잘놀고(나뿐뜻은 아님)
하여튼 그런 성격의 여잔데요...
저랑 마니마니 친합니다.. 대학교때도 같이 붙여다녔구요..
그런데... 가끔씩 저를 당황하게 합니다..(전에는 그런적이 없었는데)
성격이 뭐라고 해야지.. 자기가 싫으면 팍 티를 내서 옆에있는 사람 무안하고 짜증내게 할때가 많습니다.
또한.. 가끔씩 이해불능.. 상식불능의 행동을 해서.. 저를 당황하게 하기도...
예전에 오빠들이랑 같이 술을 먹고 있는었거든요???
남자분 3명 나랑 내친구에.. 새로오신분 한명..
그런데 새로오신분이.. 저 위 3분의 남자분들보다 나이가 적은데.. 이양반 저양반하고.. 말을 하니까..
마음에 안든다고하면서.. 둘이서 열심히 싸우데요... 그래서.. 그 옆에 있던 오빠들이.. 그건 자기네들끼리
쓰는말이고.. 다 이해하고.. 기분나쁘면 우리끼리 말을 다 할거라고 얘기를 해도. .자기는 기분이
나쁘다는거에요. 그렇게 열심히 싸워대서.. 거기있던 사람들 기분을 엉망으로 만들더군요..
또 전에는... 제 친구가 군인인데.. 외박나왔다고 해서 만나기로 했어요...
그래서 만나러가는데 내 친구가 그 날 올라간다고 해서 밥이나 먹고 가라 하면서.. 밥을 사줬죠..
군인친구는 내려와서 나 만나고.. 그래서.. 내 친구랑 같이 볼링장가서 두겜치고..
술 잠깐 20분?정도 먹고.. 헤어졌죠..
그 담날인가?? 몇일후인가? 군대다니는 애 싸이에 들어가서 친한척하면서 글 남기고.. 그러더니..
뭐라고 했냐면.. 나 설에서 언제 내려오는데.. 너도 내려오면 그때 같이 내려오자고..
허 참.. 내 상식으로는 절대 이해가 안가는게.. 그때 그 군인하고.. 제가 좀 뭐라고 해야지...
사귈라고 하는 단계였거든요... 그 군인애가 좀 얼굴이 잘생겼었거든요... 그래서 그랬나...
몇일전에는..... 내가 그 친구를 소개팅을 시켜줬습니다..
상대편 주선은 나랑 사귀는 오빠였구요... 나는 내친구 해서.. 오빠 친구라고해서.. 만났거든요??
만나서 술한잔하고... 내 친구랑 나는 약속이 있어서 내려왔습니다... 오빠랑 내가 팔짱낀것도 아니고..
같이 내려가니까.. 그 소개팅한 남자 팔짱을 끼고.. 막 친한척을 하더니.. 그러더군요..
우리 지금 친구만나러가야하니까.. 1시간만 기달려.. 친구만나고 올께.. 알았지???
이러더군요,, 난 속으로 뜨악 했거든요?? 오빠한테.. 원래 9시에 약속있었는데.. 오빠가 소개팅하자는
식으로 말해서 좀 일찍 만나서 소개팅하고 우리는 9시에 가야할거 같다고.. 했는데.. 내 친구가 그렇게
말해서.. 속으로 다시 와야겠구나.. 생각을 하고 친구를 만나러 갔져...
그리고 저는 친구를 만나고(집에 사정이 있어서) 바로 오빠와 전 집으로 갔습니다.
그 다음날....
내 친구가 그러더군요.. 짜증나죽겠다고.. 내가 "왜?" 하고 물으니까. 어제 소개팅한 남자가.. 자꾸자꾸
오라고 전화해서 갔다고...
그래서 내가 "야 니가 먼저 1시간만 기다리라고 했자나... 지가 먼저 말해놓고선.. 너 참 웃기는 애다?"
그러니까 내가 그랬냐.?? 하면서 짜증난다고.. 글더군요.. 집에 늦게 들어가서 죽겠다고....
참 사람 어이없게 만들어서....
더 어이가 없는것은.. 맘에 없으면.. 오빠친군데.. 맘에 없다고 하던가.. 아니면 친한척을 하지 말던가..
팔짱끼고.. 기다려 기다려 해놓고선.. 그렇게 행동하면.. 그 남자쪽은 당연히 자기가 맘에 들어하는걸로
착각할텐데.. 그럼 내가 할말이 없자나요....
생각을 해보면.. 별일도 아닌데... 가끔씩 이렇게 짜증이 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내가 이상한건지.. 에휴.. 잘 모르겠네요..
마음을 다스려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