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은.....정말 100점짜리 남편입니다.
대기업다니구, 돈관리 저한테 다맡기구...술안마시고 저하구 나가는거 좋아하고,
집안일 해주는걸 당연히 생각하고, 절 너무 아끼고........
근데 시댁이 문제입니다.
시어버지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놀구계십니다.
50대 후반이시구요..
어머님 50대 중반이십니다.....공장에 다니십니다.
어머님 월급 많아바야 백마넌이겠져..
그걸로 지금까지 딸둘에 아들하나 키워서 대학까지 가르친거 같습니다.
왜아버님은 일안하시냐구 하니까 원래...........직장생활을 못하는 성격이라는겁니다.
아니..누구는 직장생활을 잘하는 성격인가여?
어머님이 너무 힘든작업을하셔서 그만두고 쉬시게 하고싶습니다.
그런데....어머님이 안다니시면... 우리가 책임을져야한다는겁니다.
모아둔돈 한푼없고, 아주오래된 현제 3천만원정도 되는 낡은 빌라뿐입니다.
아버님이 그러셨다는군여..이제 너가 우리 책임져라!
우리결혼할때 돈한푼 못받았습니다.
우리돈 합해서 물론 제돈은 더많이 보태서 전세얻었습니다.
어버님하시는 말씀이..형편이 안되니 어떻하냐..
서로 돕고살자....
진짜 황당합니다. 우리 친정부모님도 그연세에 아직 장사하고 운동하시고 그러십니다.
솔직히 한참일하실 나이에.....농사를 짓는것두 아니고
항상 놀러가고, 등산가고, 모임나가면서 어머님만 밤샘해서 일하고 오십니다.
그러시면서....빼대있는 집안이다.....예전에 사람부리던 집안이다..
아들하나 있는데 우릴책임져야하지 않겠냐..
용동 매달 보내드리지만..진짜 누군 평생 놀구먹구 울신랑은 저하구 애들 거기다가
부모님까지 책임져야 된다는게 정말...화가납니다.
회사에서 너무너무 힘들어해도...
책임질사람많아서 못그만둔다고 쓴웃음지으면서....그래서 울아빠 심정은 오죽하겠냐면서
환갑때 잔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댁만 아니면 우리 집두사고, 아무걱정없는데
정말......앞길을 막아도 유분수지....
울신랑도 말은 못해도 눈물을 흘립니다.
부담스럽다고....
노후를 누구나 준비하진않지만...정말 아들만 믿고...놀구먹는건..
아들까지 가난하게 살게 하고야 만다는걸 왜모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