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서리~~![]()
토욜근무가 늦게 끝나 살짜시 꼴통이 난 쥔개라지요....
쉬는 시간 짧아지고 ...밥시간 짧아지고 퇴근시간 늦어지면 무쟈게 꼴통나지라...![]()
시골에 울엄마야 보러간지 언~한달이 지난지라 토욜엔 납뿌닥 들이밀러 가는데...
시골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니 해는 어둑어둑~
바람은 불고...배는 고프고////춥고////버스안에서 내내 잠만 쏟아지고...
완벽한 삼박자~
마지막 한번만 타면 가는 버스 6시 30분 무쟈게 깜깜하드만요....
버스가 출발하기만 기둘리는데 전화가 울리고...
"박모냥 온다더만 어디야1? 안와!??!?"
"버스 탔어요~~터미널인데 "
"그래 알았어 조심해서 와~~"
그러코롬 시골 정류장에 내리니...가로등은 마을앞 입구에 하나만
덩그러니 켜져있고 바람은 쌩~@@@@
어디에도 울엄마야 얼굴은 안뵈고....
터벅터벅 걸어가는데....디숭숭한 티비뉴스에 흘러나오는 사건사고들....
아무리 얼굴이 무기인 쥔개라지만...
걸어서 5분가량 컴컴한 길을 걸어가기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엄마는 마중나올것 처럼 전화하드만 안나오고 ;;;;;
"
근데 저~앞에서 도깨비 불마냥 번쩍하는게...![]()
가로등이 켜지고...시커먼 한사람이 걸어오는게....
그렇지요...울엄마야가 저~앞에서부터....가로등 하나하나 켜가며
쥔개를 마중나오고 계셨지요....
"엄마!?!?!"
"그래 ,,, 박모냥 왜이렇게 늦게 와~~??!!?!"
울컥 올라오는걸 참고 후다닥~울엄마야한테 뛰가고....
살짜시~풍겨오는 울엄마야 냄새가 무쟈게 좋았지요~~~
푸하하하~~
아직도 코찔찔이 애긴가봅니다...
컴컴한 시골길이 무섭고....울엄마야 냄새가 좋고....
뭐 세월이 가고 쭈글쭈글 늙어가도 변하진 않겟지만요....
울엄마야랑 요런조런 얘기하며 집에 가보니...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게...
울엄마야 쥔개가 좋아라하는 두부를 만들고 계셨나봅니다...
마무리하느라...살싸지 늦으셨다지요ㅣ....
암턴~~그날 저녁은 검은콩두부로 배를 이빠시 채우고...
울엄마야 목덜미를 만지작만지작 거리며 잠들었습니다~~![]()
며칠전 택배 보낸것도 모자라...
어제는 또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주는 울엄마야 땜시~
맨날 돌아올때마다 팔이 빠질뻔하고 냉장고가 짜구 날라하지만 ...
그래도 평생!~울엄마야한테 감사하는 건...
바로 울엄마야 딸로 태어난 일이지요~~~
끝~~!!!!!!!암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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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쟈게 쌀쌀합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여긴 어제 저녁 비가 내린후 무쟈게 쌀쌀합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