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젠 새해의 주말이 눈앞이군요~
눈이 안오면 비라도 내려주지...
겨울비라도 내려 주지...
내 마음에 내려 주렴~ 비야~ 겨울 찬비야~
내 마음을 적셔주렴~
닦지도 못하고 말리지 못하더라도 좋단다~
그저 흠벅 젖어 보고 싶구나~~~
겨울비야!
내 가슴에 내려 주려무나...
이 해가 다 지기전에 마지막 한번만이라도...
888 방랑객 888
가슴에 내리는 비
비
비가 내리는군요
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까봐
마음의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보고싶은 그대.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그대 찾아갑니다
그립다 못해 비가 됩니다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윤보영 시집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에서 888 방랑객 옮김 888
*방랑객 원두커피 한잔 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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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가 단조-신형원*
1.
흘러가는
빗물 위에
사랑하나
흘러간다
내사랑이
나를 두고
흘러서 간다
햇살 찾아
햇살 찾아
흘러서 간다.
2.
가자 가자
이젠 가자
잊자 잊자
아주 잊자
햇빛이여
햇빛이여
비추어 다오
비에 젖은
내사랑이
젖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