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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여자와 정말 헤어져야 겠습니다. T_T 제발 리플좀

dddd |2004.12.27 02:49
조회 3,811 |추천 0

그애와 사귄지는 2년반정도 됩니다.

그애는 저보다 한살이 더 많은 연상이죠

처음에 그애를 만난것은 저희 회사에서 그애가 일하는 회사로

파견 근무를 나갔을때 만났습니다. 일을하면서  그애랑 너무나도 잘 지내고

서로 성격이 맞다보니 어느새 사랑이란 감정을 싹트고 있었죠 어느날 그애가

저보고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그애는

내가 여자친구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저에게 사랑을 고백했죠

전 많은 갈등을 했고 그것때문에 그애와 많이 싸웠습니다.

그애가 여자친구와 헤어지라는 말한마디에 전 여자친구와 억지로 헤어졌죠

영문도 모르게 갑자기 헤어짐을 당한 여자친구는 손목을 긋고 엄청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정말 제가 죽일 놈이죠. 한여자를 그렇게 망치고요...

그렇게 우리는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잘 사귀었죠 아무런 문제 없지

시간이 흐르자 조금씩 서로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애는 싸우기만 하면 무조건 " 우리헤어져" 하는것이 였습니다.

제가 2년반동안 그녀가 헤어지자고 해서 힘들게 잡은것이 15번은 될겁니다.

그리고 더욱더 화가 나는것은 회사쪽에 아는 사람에게 들었는데

애인 없다고 하면서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누가 애인있냐 물어보면 없다고...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달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회사에 놀러 갔을때도 그애가 아는 사람이 나와 그애를 보고 새끼손가락 내밀며서

애인이냐는 시늉을 하니 그애가 고개를 흔들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왜? 애인 없다고

하냐고 하니깐 하는말이 새끼 손가락은 친구말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바보가 아닌이상 그 표현을 모르겠습니까?? 그리고 왜 자꾸 애인없다고 하냐니깐

남들입에 구설수로 오르기 싫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래서 그러지마라고 있다고 해라하니까..

죽어도 싫답니다. 미치겠군요 자기회사에 하는 일반 행사나 아님 자기 회사사람

결혼식,돌찬치 등등 모든 공식적인 곳에는 절 절대 데려가지 않습니다. 제가 열이 받아서 억지로

갈꺼라면 "니가 가면 내가 안간다고"  2년반동안 그애 친구도 딱 1명 봤습니다. 그것도 우연히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다가요. 자기회사 사람 개인적인 메일 주고 받고.."선생님을

좀더 일찍만났으면 더 좋았을뻔 했습니다" 이딴 씩의 내용을 주고 받고.. 업체 인간들이랑

문자로 "우리애기...." 그러면서 그딴식의 문자 주고 받으면서 제가 학교 여동생이랑 간단한

문자 주고 받아서 들키니깐 저보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몇번이고 문자와 메일 주고 받지 않기로

약속했으면서도 그후에도 하더군요 제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고 나서야 하지 않더군요 

그애 집에서도 저와 사귀는거 반대를  합니다. 제가 그애를 늦게집에 보낸건 정말

잘못된일이지만 그것가지고 "걸뱅이 새끼, 너거부모  호로 새끼, 개새끼,....등등" 많은 욕을 던지더 군요 그집은 엄청난 기독교 집이라서 저희 집이 불교라는 이유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한날은 700일이라서 제가 10만원이 넘는 아주 큰 인형을 선물해 준적이 있습니다. 당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서 적은돈을 모아서 인형을 사주었죠

집에가는 지하철에서 다툼이 생겼고 그애가 혼자갈꺼라면서 인형을 힘들게 들고

가더라고요 너무미안해서 그애를 따라 갔죠 버스를 타길래 같이 탔는데 절 버스밖으로

소리치면서 미쳐 내더군요 제가 억지로 버티자 자기가 내리더니 인형을 도로에 내팽겨

 치고는 집으로 가더군요 저는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거리에 있는 사람들, 연인들이 저보고

 마구 웃더라고요 저도 열이받아서 집에 그냥 와 버렸습니다. 그 아까운인형....물론 몇일

후에 다시 제가 비싼돈 들여서 인형을 사주었죠..T_T 그 후에서 서로 잦은 다툼이 많았습니다

물론 저도 성격이 잘 이해해 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거 정말이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헤어지겠다는 생각을 갖게된 결정적이유는 이번 크리스마스때죠 제가

23일날 저에게 아주 심각한 일이 생겼죠 너무 힘들어서 죽을것만 같았습니다. 아무도

 만나기 싫었죠 그애가 전화가 와서 저에게 자기회사 주임 생일인데 백화점에

옷사러가는데 따라 가자더군요 그래서 그애한테 위로라도 받을겸 해서 따라 갔죠

백화점에서 옷을 고르는데 자꾸 제 스타일을 묻더라고요 그래서 눈치를 챘죠.

제 옷을 사줄려는것 같았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백수인 상태라서

 옷받아 입기가 미안해서 성의없게 고르는척 했죠 옷을 끝내는 못고르고 백화점이 문을

 닫았어요 그애가 화를 내면서 또 혼자 가버리더고요 저는 그애뒤를 따라갔습니다. 혹시나

 저에게 전화를 하지 않을까 했어요. 그러나 끝내는 전화를 하지 않더군요. 뒤도 안돌아보고

자기 갈길을 가더라고요 너무 화가 나서 2틀동안 연락을 하지 않고 술만 마셨죠 그리고

크리스마스날 미안해서 전화를 하니 받자말자 끊어버리고..10통정도 했는데 전혀 받지도

않더라고요 그애와 심하게 다툴때 마다...절 버려놓고 집에 가버리면 헤어지고

싶었지만 그애도 솔직히 절 잘챙겨 주고 평소에는 잘 해주었거든요 사랑하고

있고..추억도 그립고...그리고 서로 2년반동안 사귀면서 책임지지 못할 행동으로 

2명의 어린 생명을 하늘나라로 보낸일도 너무나도 가슴이 아파서 끝까지 가서

 결혼해서 잘 살려고 했는데.. 이젠 정말 힘이 듭니다.  그애한테 제가 첫사랑이라서

그런가요? 아님 저한테 처음봤을때 대하던거 처럼 남자들에게 편하게 대하는 그애

 행동때문에 제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건가요? 제가 예전에 그예를 사귀기 전에

남자들(저까지 포함해서)한테 너무 꺼리낌없이 대하길래 남자 친구가 있는줄 알고

제가 이런말을 했죠 " 000씨 남자친구가 000씨가 이렇게 남자들에게 아무꺼리낌없이

대하는거 알면 남자가 비참해 할껀데요??" 그애는 항상 남자들이 자기를 최고로

이뻐해주길 바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특히 남자들 앞에 있으면 오버해서 웃고

 자신이 최대한 이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죠. 예전에 사귀면서 같이 일했을때

다른사무실에 올라가서 하도 안내려 오길래 혹시나 하고 올라가보니 제 예상대로 다른사무실에서

 남자들 한테 둘러싸여서 별로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 들으면서 미친듯이 웃더군요..T_T

물론 그녀에게서 받은 좋지 않은 일때문에 제가 과민반응이란 생각은 듬니다 이런 제

모습이 너무나도 싫군요..전 너무나도 그애가 절 많이 사랑한다는거 인간적으로 가슴

으로 많이 느낌니다. 그리고 그애가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정말 정말 힘이 드는군요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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