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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어쩔까요.. ㅡㅜ

바보.. |2004.12.27 09:49
조회 327 |추천 0

저는 23살의 여자입니다.. 별다른 고민도 없었구.. 그냥 학교 다니는 평범한 여학생이였죠..

그러다가 6월달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그때 부터 같이 알바를 하던 남자얘가 자꾸 신경에 쓰이더군요..

근데 그때는 걔를 좋아했던것도 아니구 그냥 친구라구 생각하구 있었어여...

그러다가 자꾸 보게 되면서 정도 들구.. 그 남자얘두 저를 좋아한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11월달부터 따로 만나게 됐어여..

그때는 학기중이라 자주는 못만났지만 가끔 만나는게 그냥 좋았어여..

같이 있으면 즐겁구.. 걔두 저를 그만큼 좋아한다구 생각했는데...

 

근데 지난주 부터 갑자기 연락이 안되더군요..

알바하는데두 갑자기 관두고.. 그래서 혹시 무슨일이 생긴건 아닐까 무지 걱정했는데..

나중에 알바하는데서 들으니깐 그넘 알바오기싫다구 갑자기 관뒀데여..

그리고 알구 봤더니 그 넘 다 거짓말이였어여..

나이두 학교도 이름도.. 다 거짓말이더라구여..

형 행세를 했던거예요.. 나이두 저보다 3살이나 어리구..

맨첨에 황당했어여.. 그러다가 궁금해 지더라구요.. 왜 그랬을까??

 

저한테 보였던 모습이나 말들두 다 거짓말이였을까여??

지금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여?? 

전화기 꺼 놓구 일주일이 넘도록 연락두 않하는 넘..

그냥 미안하다구 하면서 솔직히 얘기 했으면 좋았을텐데..

걔는 이제 그냥 저도 만나기 싫은거겠죠??

그러니깐 저한테 연락두 않하구.. 계속 피하구 있는거겠죠??

오늘은 메일을 보내볼까 했어여..

'니가 무슨 사정으로 거짓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동안 나한테 보였던 모습이 다 진심이였다면..

나는 상관 없다구.. 난 그래두 니가 좋다구.. '

근데 좀 망설여지네여.. 걔는 저랑 그냥 여기서 끝내구 싶은걸지도 모르는데..

저 어떡하죠?? 아직도 걔가 좋은데.. 그냥 먼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여?? 쟤가 먼저 잡아도 될까여?? 계속 걔 생각만 나구.. 아무일도 할 수가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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