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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바람이났네요.. 충고부탁드립ㄴ디ㅏ..

휴~ |2004.12.27 14:44
조회 2,527 |추천 0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여러 선영님들의 이야기가 듣구 싶어 올립니다...
앞뒤가 안맞더라구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고 충고부탁드립니다..
4년 사귄 횟수론 5년된 남자친구가 잇습니다..

자취를 하고있는데 집은 안산이고 회사는 파견을 나가잇는지라 수원입니다

얼마전부터 저한테 소홀하다 느끼긴 했었는데..

어제 딱걸렸죠..

크리스마스 안산에 같이있었는데... 전화기를 꺼놨더군요..

그러다가 제 핸드폰 밧데리가 다 되서 오빠 전화로 밥을 시킬라고

전원을 킨순간 걸렸습니다.. 계속 문자가오고 전화가 오고..

결국엔 다 말하더군요.. 게임하다 만났다 한번도 만나진 않았고

사실 오늘 처음 만날라고했었다..

제가 전화했어요.. 그 여자한테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여자친군지 몰랐다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빠한테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합니다..

자기 한번만 믿어달란 오빠말도잇었고 해서 내앞에서 전화받아서 끝내면

믿어주겠다 했더니 결국엔 지도 짜증을 냅니다.. 왜그러냐고 그냥 믿어달라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문자가와요..

그 여자(21살.. 참고로 전 24살 오빠는 28살입니다)

자긴 오빠가 여자친구있는지몰랐다.. 난 오빠한테 정주고했는데

오빠 이렇게 나 바보만들지말아라.. 전화를 하든가 문자를 보내라~

웃겼죠.. 또 한바탕 전화하라고 난리난리치다가 오빠가 알아서하겟다고해서

그만뒀어요.. 그러다가 집에왔는데 제 핸드폰이없더군요..

오빠집에 놓고왓더라구요...

미안한데 갖다 줄수있냐고 그랬떠니 화를 내면서 갖다주겠답니다.. 버럭!!

차로 30분거리입니다.. 그니까 한시간반을 도로위에서 보낸거죠.. 저데려다주고 갔따가

다시 핸폰갖구오느라고... 그래서 시간이 12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집에와서 조수석 창문으로 빼꼼히 핸드폰만 내밀길래.. 창문안으로 손을넘어

문을열라고하자.. 창문을 올려버리더군요.. 상처나서 피는 나는데 하나도 아프지않았어요

또 말타툼하다 헤어져서 오늘 아침 21살한테 전화를 했어요..

미안하다 그만해달라.. 제가 침착하게 말했더니...

저보고 되려 너무도 당당하게 "그쪽이 사랑하는만틈 저도 오빠많이 사랑하니까

그쪽이 그만하세요!!"

오빠가 자기한테 절 다 정리했다고 말했다고... 그래서 제가 아니다..

나한테 오빠가 21살을 다 정리하겠다고말했다 그랬더니... 한마디하는데.. 머릿속이 텅빕니다

몇시에 그예기했냐고 자기한텐 새벽한시에 그 예기했다고.. 그니까 저보고 정리하랍니다..

정말 당당하게....(근데.. 그 여자 오빠한테 전화해서 다 말했더군요..제가 그 여자한테 했던말)

오빤 저한테 헤어지자고 해놓고 전화도안받더니 이젠 좀 받습니다..

일단 제 마음은 4년동안 만난것도있고 정리하고싶진 않습니다..

아니 솔직히 그 21살하고 행복하게 만나는 그 꼴을 제 두눈으론 볼수가없습니다.

제가 다치는 한이있어도 꼭 그 둘을 이어지게 할수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 어제 오빠네 집 가서 뭐했냐면요..

저 얼릉 집에 보내고 그 여자만날 생각에 오빠맘 부풀어있었던것도 모르고

화장실바닥에 쪼그리고앉아서 청소하고있었요.. 머저리같이...

저한테 꼭 조언을 주세요~

어떤 말이든 진심어린 충고로 듣겠습니다..

너무 길었죠... 최대한 줄인건데..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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